상단영역

본문영역

마카오정부관광청, 휴가시즌 겨냥 ‘마카오 위크’

할인 혜택에 무료 여행 이벤트 풍성 
5년 만에 한국 여행객 대상 러브콜 

  • Editor. 김기남 기자
  • 입력 2023.07.13 13:05
  • 수정 2023.07.13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여행사 관계자와 마카오 13개 호텔, 마카오국제공항, 에어마카오 등 200여 명이 1:1 미팅으로 통해 상품 개발을 모색하는 마카오 트래블마트가 1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마카오가 한국 시장에 다시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휴가철을 맞아 팬데믹 이후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진 마카오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2023 마카오 위크(Macao week)’를 서울 곳곳에서 개최한다.

우선 13일에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마카오 13개 호텔, 마카오국제공항, 에어마카오 등과 국내 여행사 관계자 200여 명이 1:1 미팅을 통해 상품 개발과 협력을 모색하는 트래블 마트를 가진데 이어 14일부터 17일까지는 일반 소비자 대상의 로드쇼가 이어진다.  

로드쇼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무한매력 마카오’라는 주제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Galaxy, Melco, MGM, Sands, SJM, Wynn등 마카오의 6개 호텔 그룹 또한 별도로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최신 정보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 오는 14일부터 마카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2023 마카오 위크 로드쇼' 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 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 오는 14일부터 마카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2023 마카오 위크 로드쇼' 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개최 한다

5년 만의 행사인만큼 마카오관광청은 로드쇼 기간 항공권과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 오후 3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전문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의 로드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보드게임인 부루마블 컨셉을 활용해 풍부한 세계문화유산, 동서양의 결합된 건축문화, F3 그랑프리 등 마카오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서는 여권만 가져오면 당일 바로 마카오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파격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카오로 순간이동’ 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4명의 당첨자들은 당일 저녁 10시 비행기를 타고 마카오로 함께 떠날 수 있다. 

이밖에 여행ㆍ여가 플랫폼 기업 ‘여기어때’는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각각 5만원, 3만원 숙박 할인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문객이 7월14일부터 시작하는 여기어때의 ‘마카오 위크’ 이벤트에서 추가로 할인권을 받으면, 최대 8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첨을 통해서는 30만원 상당의 숙박권도 증정한다.

진에어와 에어마카오, 캐세이퍼시픽은 인천-마카오 왕복 무료항공권 총 12장 및 로드쇼 특별 할인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부루마블 컨셉의 게임 체험에 참가한 대부분의 방문객들에게 티셔츠, 컵, 볼펜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에는 5성급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아시아 최초의 팔라조 베르사체 마카오, 유일무이한 칼 라거펠트 마카오가 있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에는 5성급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아시아 최초의 팔라조 베르사체 마카오, 유일무이한 칼 라거펠트 마카오가 있다.

아시아 최초의 팔라조 베르사체 마카오, 세계 유일의 칼 라거펠트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등을 운영하는 SJM 그룹도 로드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드쇼 기간 동안 SJM은 7월17일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한 두 가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에서 1박에 약 24만원부터 숙박할 수 있으며, 칼 라거펠트 마카오는 1박에 약 32만원부터 머물 수 있다. 

마카오는 현재 별도 격리 및 PCR 검사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각각 지난 1월과 4월부터 에어마카오와 진에어가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는 에어부산이 부산-마카오 직항 노선을 재개할 예정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유치영 대표는 “마카오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으며, 특히 호캉스를 즐기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다”며 “자유로운 여행이 본격 재개된 만큼 마카오 위크를 통해 팬데믹 이후 새롭게 단장한 마카오를 먼저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