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코리아
초광각 단렌즈, XF8mmF3.5 R WR

우리가 초광각 단렌즈에 열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넓은 화각과 가벼운 무게. 거기에 고화질과 빠른 AF까지 갖췄다면 뭐가 더 필요할까. 후지필름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XF8mmF3.5 R WR’은 이 모든 걸 품었다. 일단 화각 한번 시원시원하다. 대각선 121도, 수평 112도로 XF렌즈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자연 풍경과 도시 경관뿐 아니라 셀피 촬영시에도 배경이 자연스럽게 담겨 브이로그 촬영용으로도 손색없다. 사이즈도 컴팩트하다. 길이 52.8mm, 무게 215g. 휴대성이 뛰어나 세컨 렌즈로 들고 다니기에 부담 없는 정도. 또 3매의 비구면 렌즈와 2매의 ED 렌즈를 통해 주변부 수차를 억제하고 선명한 고화질 이미지를 만든다. 여기에 최대 0.02초의 빠른 AF까지 선보인다. 함께 출시된 올인원 미러리스 카메라 X-S20과 결합하면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씨드비
바캉스룩에 새치 퇴치, 물염색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다. 완벽한 바캉스룩에 희끗하게 올라온 새치가 옥의 티처럼 거슬린다면 간편한 해결법이 있다. 씨드비의 ‘물염색’은 성분 걱정 없이 손쉽게 머리를 물들일 수 있는 염색제다. 1제와 2제(산화제)를 섞어 새치를 염색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허브 컬러 파우더에 100% 순수한 물만 섞어 사용한다는 게 특징. 반복적인 염색에도 모발 손상, 두피 자극, 눈 시림 없이 새치 케어가 가능하다. 컬러는 다크 브라운, 미디엄 브라운, 내추럴 블랙, 와인 브라운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물염색 전용 쉐이커가 들어 있어 셀프 염색 초보자도 얼룩 없이 균일하게 새치 커버가 가능하다. 

샤이샤이샤이
건강한 태닝, 파지티브 선 태닝 워터리 크림 

태닝은 좋지만 자외선은 싫다면? 샤이샤이샤이가 국내 최초 SPF 태닝 로션, ‘파지티브 선 태닝 워터리 크림’을 출시했다. 9인의 서퍼들과 1년간의 품평을 통해 기존 태닝 제품들이 지닌 단점을 보완해 만들었다는데, 가장 큰 장점은 SPF가 포함돼 있다는 것. 화상 등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UVB 자외선을 차단해 태닝시 선번을 막아 준다. ‘워터리’란 이름에 걸맞게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한 로션 제형이라 발림성도 좋다. 뭉치는 부위 없이 고르고 예쁘게 살을 태워 준다는 얘기. 인위적으로 어두운 착색을 유발하는 색소가 함유돼 있지 않고, 옷에 묻어나지 않는 비착색 크림이라 태닝 입문자들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야외 활동 10분 전, 몸 전체에 골고루 크림을 펴 바른 후 80분마다 덧발라 주면 된다.

정리 곽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