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볍게, 더 맛있게, 더 편하게.
파우치형 원소주의 등장.

뜨거운 여름, 무겁고 부피 큰 소주병조차 버겁게 느껴지는 계절. 캠핑, 피크닉, 페스티벌 등 야외에서 가볍게 들고 마실 소주가 필요했다면 원소주에 답이 있다. 원소주의 팩소주 버전, 파우치 형태의 ‘원소주 투고(WON SOJU TO GO)’가 출시됐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무게. 100ml 용량으로 가볍고 작아 에코백에 쏙 넣어도 부담 없는 크기다. 도수도 낮아졌다. 기존의 원소주 오리지널, 원소주 스피릿, 원소주 클래식이 모두 22도 이상이었던 것과 달리, 원소주 투고는 17도로 한결 라이트해졌다. 증류식 소주를 더 부드럽고 깔끔하게 즐기기 위한 최적의 제조법과 도수를 찾은 결과다. 

맛이야 뭐, 보장된 바다. 원소주는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장본인 아니던가. 첨가물과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원재료 100%인 국내산 쌀의 향과 은은한 감칠맛이 감돈다. 뒷맛도 깔끔하다. 어떻게 마셔도 맛있지만, 스프라이트나 토닉워터와 섞어 칵테일처럼 마셔 보길 추천. 레몬즙이나 레몬 슬라이스를 추가하면 더할 나위 없다. 파우치 형태라 얼려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국 오프라인 GS25와 GS THE FRESH 그리고 올리브영 일부 매장, 온라인 원소주 닷컴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에서 판매 중이다. 

에디터 곽서희 기자  자료제공 원스피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