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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해외여행, 2가지 트렌드는?

  • Editor. 이성균 기자
  • 입력 2023.08.25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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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일본 오사카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 트렌드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단거리 여행지와 합리적 가격의 호텔. 일명 ‘코지미엄(Cozy+Premium)’.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3·4성급 호텔을 선호한다는 뜻이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올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국인의 해외 항공권 및 호텔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검색량이 많은 국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은 오사카의 비중이 제일 높았다. 호텔의 경우 3·4성급 선호도가 높았다. 


4성급, 3성급 호텔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으며,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검색량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가깝고 싼 데다 편안하기까지 한 여행. 트렌드가 트렌드인 데는 이유가 있다.
 

일본 어디까지 가 봤니?

일본 여행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하늘길도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먼저 티웨이항공은 9월8일부터 인천-사가 노선을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약 4년 만에 재개되는 노선으로, 운항 중단 전까지 티웨이항공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었다. 사가역에서 후쿠오카 하카타역까지 30~40분이면 갈 수 있어 인천-사가-후쿠오카-인천 일정도 구상할 수 있게 됐다. 진에어는 9월15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을 신규로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 소요되며 하루 2편 운항할 계획이다. 또 진에어는 10월29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단독 운항할 예정이다. 약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 노선으로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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