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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이 추천하는 가을 제주 명소 3

  • Editor. 이은지 기자
  • 입력 2023.09.21 10:18
  • 수정 2023.09.26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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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패스
ⓒ제주패스

‘현지인 추천’만큼 믿음직한 단어가 또 있을까. 제주도에 본사를 둔 제주패스가 제주도민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표해 뽑았다. 제주 가을 명소 베스트 3. 핑크뮬리, 억새, 단풍 3개의 테마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곳들이다. 믿고 가도 좋다. 

새별오름 ©제주패스
새별오름 ©제주패스

노을빛 핑크뮬리 그리고 새별오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을 가는 이들 중 ‘카페 새빌’을 그냥 지나치는 이는 거의 없다. 오름 옆 오래된 리조트를 개조해 빈티지함을 극대화한 카페다. 이곳의 핑크뮬리는 건너편 은빛 억새 물결의 새별오름과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한다. 새별오름 위로 떨어지는 태양과 주황빛으로 물드는 서쪽 하늘. 핑크뮬리는 일몰 시간대에 더욱 빛난다. 

큰사슴이오름 ©제주패스
큰사슴이오름 ©제주패스

억새 물결 넘실대는 큰사슴이오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큰사슴이오름’은 가을이면 오르는 길이 모두 억새 물결로 뒤덮인다. 오름의 능선이 넓게 펼쳐져 있어 다른 오름보다 더 광활한 억새 장관을 선물한다. 정상에 오르면 풍력발전기가 위치한 ‘유채꽃프라자’를 비롯해 제주 동부 중산간의 경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천아숲길 ©제주패스
천아숲길 ©제주패스

한라산 단풍을 담은 천아숲길

9월 말, 한라산둘레길 제1구간으로 지정된 ‘천아숲길’에 단풍이 지는 시기다. 이맘때가 되면 산 전체에 붉은빛과 노란빛이 감돌기 시작한다. 숲길 초입에 위치한 천아계곡의 바위들 위로 펼쳐진 단풍의 절경이 특히 인상적이다. 입구까지 운전해서 가는 길에도 단풍이 즐비해 드라이브 코스로도 훌륭하다.

한편 제주패스는 10월9일까지 제주지역 렌터카를 최대 5,000원 할인해주는 ‘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글 이은지 기자 정리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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