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JW 메리어트 호텔이 아시아 태평양 캠페인 ‘스테이 인 더 모먼트(Stay in the Moment)’를 발표했다. 한국 드라마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는 캠페인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스크린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춘 메리어트 호텔에서 흐릿해진 가족 간의 유대감이 다시금 끈끈해지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 속 열연을 펼친 주인공은 배우 이민호. 과연 그가 경험한 메리어트식 휴식이란, ‘진정한 쉼’이란 무엇일까. 이날 토크쇼에서 그 답을 들었다.

Q ‘스테이 인 더 모먼트(현재에 머무르다)’라는 말은 이민호에게 어떤 의미인가?

A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는 메시지 같다.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과거의 모든 일들을 동력 삼아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캠페인 영상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A 이번 영상은 주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촬영했다. 동대문점은 처음 방문했는데 야경이 굉장히 멋있더라. 도심 속에서 힐링하는 기분이어서 왜 많은 사람들이 호캉스를 즐기는지 이해하게 됐다. 

Q JW 메리어트는 손님들에게 ‘현재를 즐기라’고 장려하고 있다. 화면 안팎에서 모든 순간을 완전히 경험하고, 또 현재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 

A 직업 특성상 평소 삶이 불규칙한 편이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내가 편안하게 느끼는 공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에서 쉬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JW 메리어트는 많은 분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Q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는?

A 바다가 있는 곳을 선호해서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좋아한다. 울릉도도 가 보고 싶었는데 아직 못 가 봤다. 

Q 여행시 꼭 챙기는 아이템은?

A 어딜 가든 노래를 즐겨 듣기 때문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반드시 챙긴다. 

Q ‘마음 챙김’은 JW 메리어트 브랜드 철학의 중요한 부분이다. 평소 ‘마음 챙김’을 위해 특별히 하는 일이 있는지?

A 일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많은 감정들에 몰입할 때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다.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개인적으로는 잠을 잘 때 힐링이 되는 편이다. 요즘은 일상생활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찾고 있다. 

Q 바쁜 일정 중에서 스스로를 돌보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는지?

A 큰 목표나 꿈만을 좇다 보면 사람은 쉽게 지친다. 그러면서 갖가지 감정들에 잠식되기도 하는데, 반려견들과 산책을 한다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일상적인 일들을 하며 정신적인 편안함을 느끼려고 한다.  

Q 개인적으로 가 보고 싶은 JW 메리어트 호텔이 있다면?

A 올해 3월에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가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제주도 풍경 속에 있는 메리어트의 모습은 또 어떨지 궁금하다. 

글 곽서희 기자 사진 제공 JW 메리어트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