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다 겨울에 부쩍 혼행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트립비토즈가 여름(6~8월)과 겨울(11~1월) 자사 체크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겨울에 혼자 숙박하는 경우가 여름보다 약 15% 더 많다고 밝혔다.
주된 이유로는 여행 비수기인 겨울에 여행지를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계획해서 등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운영사 시프티에 따르면 직장인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한 달은 12월이었다. 지난해 12월 휴가 등록 건수는 전체 등록 휴가의 13.1%. 겨울 1인 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여행지는 국내외 각각 제주도와 일본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