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금 주목해야 할 호텔 브랜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성남 분당에 국내 첫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선봬
경기 남부 최대 규모, 호텔·레지던스 객실 602개 
지리적 이점 활용해 관광 & 비즈니스 수요 공략

  • Editor. 이성균 기자
  • 입력 2023.11.30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호텔 기업 힐튼(Hilton)이 한국에 첫 ‘더블트리 바이 힐튼(Double Tree by Hilton)’ 브랜드를 선보이고,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체크인 순간부터 따뜻한 환대를 통해 기분 좋은 순간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힐튼의 호텔 포트폴리오 중 성장세가 가파른 브랜드로 현재 54개 국가에서 660개에 달하는 호텔(약 15만 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4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를 개관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총지배인 피타 루이터(Peta Ruiter)가 지난 28일 열린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호텔을 소개하고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총지배인 피타 루이터(Peta Ruiter)가 지난 28일 열린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호텔을 소개하고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판교를 잇는 길목에 자리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경기 남부 최초 5성급 호텔이다. 호텔은 지하 4층부터 지상 21층까지 432개의 호텔 객실과 170개의 레지던스를 포함해 총 602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테니스코트,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도 있다. 

게다가 대연회장인 그랜드 볼룸은 성남 최대 규모 연회장으로 대형 연회 및 MICE 행사도 수용할 수 있다. F&B는 시그니처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이자, 인터내셔널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데메테르(DEMETER)’와 루프 탑 바&레스토랑 ‘닉스(NYX)’로 구성했다.

가족 여행객을 위한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도 마련했다. 아이들은 호텔 곳곳에서 진행되는 미션을 수행하고, 케일 씨앗 키트를 받아 객실에서 식물을 가꾸며 녹색 자원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전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 한해서는 에코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피타 루이터(Peta Ruiter) 총지배인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비즈니스와 편안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호텔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를 모두 공략할 것”이라며, “한국 최초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은 모든 고객에게 두 배의 편안함과 배려를 선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힐튼이 한국에 첫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힐튼이 한국에 첫 ‘더블트리 바이 힐튼’ 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힐튼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지난 28일 미디어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힐튼 빈센트 옹(Vincent Ong) 아시아태평양 풀서비스 브랜드 부사장, 마크 미니(Mark Meaney) 한국지역 총괄 총지배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피타 루이터(Peta Ruiter) 총지배인 등이 참석해 브랜드 소개와 한국 시장에서 힐튼 브랜드의 포부를 전했다. 주요 인사들은 “한국은 힐튼 호텔 산업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또 힐튼 티모시 소퍼(Timothy Soper) 일본·한국&마이크로네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2023년은 힐튼의 한국 진출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더블트리 바이 힐튼 런칭은 한국에서 힐튼의 입지를 확대하고, 힐튼이 가진 오랜 경험과 풍부한 호텔 산업의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