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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366일의 여행

  • Editor. 강화송 기자
  • 입력 2024.01.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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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입니다. 2024년은 윤년을 적용해, 1년이 366일입니다. 윤년은 2월을 29일까지 둔 해로 4년마다 찾아옵니다. 2023년보다 24시간 더 행복한 2024년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공휴일은 주5일제 기준, 총 119일입니다. 3일 이상의 연휴는 5번, 징검다리 휴무는 3번이 있습니다. 주3일 이상 연휴는 신정(12월30, 31일 포함)과 설날, 3·1절, 어린이날, 추석입니다. 3일 연휴는 신정과 3·1절, 어린이날로 단 3번에 불과하지만 여기 징검다리 휴일을 더하면 됩니다.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에 금요일 연차를 활용하면 3일 연속 휴가도 가능합니다.

추석 연휴는 9월16~18일로 주말인 14~15일을 포함해 무려 5일을 쉴 수 있구요, 여기에 목요일, 금요일인 19~20일에 연차를 사용하고, 주말까지 합치면 최대 9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직장인이라면 약간 눈치가 보일 예정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과 한글날, 크리스마스는 하필 수요일입니다. 근태계를 제출할 용기가 아직 남아 있다면 휴가기간 항목에 월요일~화요일 혹은 목요일~금요일을 적어 내시면 되겠습니다. 뭐 별일 있겠습니까. 저는 이번 해부터 뭐든 우선 행동하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이 아닌 일에 걱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트래비>는 새해를 맞이해 2024년 달라지는 모든 여행을 모았습니다. 가장 반가운 소식으론 국내 8개 국내 주요 여행사가 앞으로 영업시간 외에도 국제선 항공권 발권 취소를 가능토록 했다는 소식입니다. 가장 아쉬운 소식으론 우리의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란 소식입니다. 다행인 뉴스도 있습니다. 2024년 시행 예정이었던 ‘유럽여행정보인증제도(ETIAS)’가 2025년 중반으로 연기됐습니다. 내년까지는 지금처럼 무비자로 유럽을 드나들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퀸즐랜드, 이집트, 불가리아, 미야기 올레 무라타 코스, 홍콩 사이클로톤 등 다양한 세계의 에피소드로 지면을 채웠습니다. <트래비>의 콘텐츠 서포터즈, 트래비스트 모집 소식도 알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년의 <트래비>는 지금보다 좀 더 취향을 드러내 보려 합니다. <트래비>가 어떤 여행을 좋아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여행하는지, 어떤 글과 사진으로 소통하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2024년, 여행잡지 <트래비>가 366일의 여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함께하시죠. 분명 재밌을 겁니다.
 

<트래비> 강화송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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