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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북유럽을 만나는 시간

  • Editor. 곽서희 기자
  • 입력 2024.02.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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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VS 생존자
뮤지컬 〈더 라스트맨〉

강력한 바이러스로 좀비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인류는 멸망했다. 딱 ‘한 사람’만 빼고. 좀비 사태를 예견한 생존자는 지하 방공호에서 1년을 버틸 수 있는 식량과 물을 마련했다. 이제 남은 건 생존자와 좀비들 간의 생존 대결뿐. 과연 생존자는 대결에서 승리해 방공호의 문을 열 수 있을까?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3월5일~5월26일, 화·목요일 20:00, 수·금요일 16:00/ 20:00, 토~일요일 14:00/ 18:00(월요일 공연 없음)

블랙코미디의 정수
연극 〈아트〉

극중 세 남자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대화 속에서 그들의 우정이 얼마나 쉽게 무너지고 극단으로 치닫는지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보여 준다. 그 과정에서 거침없이 드러나는 건 질투, 비판, 애증 등 인간의 내면. 오가는 수많은 말들 속,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
링크아트센터 벅스홀│5월12일까지, 화~금요일 20:00, 토요일 15:00/ 19:00, 일요일 14:00/ 18:00(월요일 공연 없음)

북유럽을 만나는 시간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북유럽 특유의 화풍을 느껴 볼 수 있는 전시. 스웨덴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을 포함해 덴마크,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75점의 명작을 선보인다. 프랑스 인상주의와는 또 다른 감정을 담아낸 북유럽풍 인상주의의 매력에 빠져 볼 시간. 한 점 한 점의 그림들은 다가올 봄처럼 따스하기만 하다.
마이아트뮤지엄│3월21일~5월17일, 매일 10:00~19:40

사계절의 찰나
계절의 어느 날

일러스트레이터 수빈 작가의 개인전. 흘러가는 사계절의 찰나를 포착한 작품 24점과 타임랩스 영상물이 공개된다. 봄의 설레임, 여름의 생기, 풍성한 가을의 색, 겨울의 반짝임…. 일상적 풍경 속 뚜렷한 계절의 변화가 작가만의 특별한 화풍으로 그려진다. 전시 오픈을 기념해 후지필름 코리아가 준비한 SNS 이벤트도 놓치지 말 것. 
후지필름 에비뉴엘점│3월31일까지, 월~목요일 10:30~20:00, 금~일요일 10:30~20:30│무료

 

정리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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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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