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중국 패키지 여행, 코로나 침묵 깨고 예열 시작

전년동기대비 상승세 유지, 1월보다는 감소
동남아·일본 비중 압도적…존재감 커진 중국

  • Editor. 손고은 기자
  • 입력 2024.03.06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해외여행 시장은 한 템포 주춤했다. 하나·모두투어의 2월 해외여행 모객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동월대비 늘었지만 전월인 1월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여행업계가 기대했던 설 연휴가 있었지만 특수를 크게 누리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2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항공·패키지 송출객수는 각각 31만1,173명(+50.9%), 17만2,139명(+61.1%)으로 집계됐다. 수요는 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집중됐다. 지역별 패키지 비중을 살펴보면 하나투어의 경우 동남아(53%), 일본(27%), 모두투어도 동남아(56.9%), 일본(22%)으로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주목할 만한 지역은 중국이다. 2월 양사의 중국 패키지 비중은 겨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6.1%, 7.4%로 동남아와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 됐다. 하나투어의 경우 유일하게 전월대비 송출객수가 증가(+10%)한 지역이기도 하다.

한편 4일 기준 전년동일대비 모두투어의 3~5월 예약률은 각각 57.1%, 68.1%, 75%로 집계됐다.

 

손고은 기자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