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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special 해외 휴양지 2 케언스 ③ 3rd mission - on the land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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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게 승마를 즐긴다!


ⓒ트래비

말을 타고 달리며 호주의 자연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케언스 시내에서 서쪽으로 35분 거리인 쿠란다 지역에 위치한 ‘블레이징 새들스(Blazing Saddles)’는 호주 시골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에서 말을 달리며, 한가로이 벌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양떼, 염소떼 등을 만나고, 시원한 바다와 해변까지 감상할 수 있다. 

말을 타 본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곳은 잘 길들여진 온순한 말을 약 70마리 정도 보유하고 있어 개개인의 나이 및 수준에 맞게끔 말을 배정해 준다. 4세 이상 어린이부터 승마 체험이 가능하므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투어 시작에 앞서 강사들이 말을 배정해 주고 간단한 승마 교육도 해줄 뿐 아니라, 투어 도중에도 참가자들 곁에서 늘 도움을 준다.

승마가 처음이라 두려워하던 사람들도 이곳에서 말을 타다 보면 두려움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즐거움만 느끼게 된다. 이곳의 말들은 ‘어떻게 이렇게 교육을 잘 받았을까’ 싶을 정도로 정해진 길로 사람들을 안전하게 안내한다. 

이곳의 장점은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서부영화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2시간 동안 말을 타고 달리다 보면 초보자도 어느새 승마에 익숙해진다.

다이나믹하게 ATV를 즐긴다!


ⓒ트래비

말을 타고 우아하게 자연을 즐겼다면, 이번에는 ATV(4륜 오토바이)를 타고 역동적인 자연 탐험에 나서 보는 건 어떨까. 푸른 숲 가운데서 ATV를 타고 모래 바람을 날리며 달리는 기분이란 묘한 매력이 있다. 단순한 작동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운전이 가능하다. 

코스를 달리다 보면 만나게 되는 웅덩이나 낮은 언덕이 스릴감과 재미를 더해 준다. ‘블레이징 새들스’의 ATV 코스의 장점은 스릴감과 재미와 함께 순수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 

이곳에는 250cc와 90cc ATV 두 종류가 준비돼 있다. 어린이(12세 이상)나 여성들은 주로 90cc 소형을 타지만 여성의 경우도 본인이 원할 경우 250cc(16세 이상)를 선택할 수 있다. 면허증은 필요 없으며 경험이 없는 사람도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전문요원이 간단한 교육 후 제대로 숙지했는지 실습을 통해 확인한 후 출발하게 되며, 투어에 동반해 지속적으로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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