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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프랑스 오브 유어예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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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브 유어예

<프랑스 오브 유어예>는 기존의 딱딱한 미술관 순례기가 아니다. 또한 루브르, 오르세 같은 유명 미술관을 탐방하고 써 내려간 예술서적도 아니다. 오히려 유명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전시된 그림들을 보러 가기 보다는, 화가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 프랑스 여행기에 가깝다. 프랑스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다시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두 달 동안 20여 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났다. 단순히 그들을 만난 것이 아니고, 그들이 머물렀던 곳에서 그들의 숨결을 느끼고, 눈으로 손으로 모두 기록했다. 

파리, 프랑슈 콩테, 코트 다쥐르, 프로방스, 미디 페레네, 브르타뉴, 노르망디, 일 드 프랑스,루아르 등 프랑스 전역에서 활동했던 20여 명의 화가들을 쫓아서 떠난 여행길은 꽤 흥미롭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명화들은 미술 서적과 교과서에서만 보던 '딱딱한 명화'가 아니다. 화가들의 발자취와 함께 '살아 숨 쉬는 명화'이다. 

유어예 저/ 바이널/ 1만5,000원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



여행 칼럼니스트가 7년간 공을 들여 완성한 이 책에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세계의 주요 국립공원, 세계적인 역사 유적, 호화로운 궁전을 개조한 특급 호텔, 완벽한 시설을 구비한 리조트뿐만 아니라 사막 가운데 있는 베르베르 족의 천막이나 안데스 산맥의 고산 마을, 알려지지 않은 외딴 섬까지 엄선된 세계적인 여행지 1,000곳이 소개되고 있다. 각 장소에 관해 평균 한 페이지 정도의 짧은 지면을 할애하면서도, 주제별 여행지 포인트와 방문 적기, 가는 방법과 비용 등 짜임새 있는 실질 정보들을 다루고 있다. 출간 이래 120여 매체로부터 집중 소개되었으며, 현재 영어판이 200만 부 팔리고 전 세계 20개 언어로 번역되는 등 여행서의 전무후무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페트리샤 슐츠 저/ 이마고/ 2만3,000원

서유럽 자동차 여행

이 책은 리스 자동차로 서유럽 7개국을 80일 동안 구석구석 누비며 즐기는 부부가 쓴 여행서다. 풍광이 좋은 노천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기차가 다니지 않는 숨은 명소를 다니며 마켓에서 산 재료로 한국식 퓨전 음식을 만들어 캠핑장에서 저녁식사를 즐긴다. 이처럼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서유럽을 섭렵한 추리마, 기가윙 부부의 여행기는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자동차 여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리스 자동차  여행에 필요한 정보, 운전 가이드, 유럽 지도 구입, 캠핑장 정보 등 자동차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이 꼼꼼하게 수록되어 있다. 

추리마 글, 기가윙 사진/ 로드에이비씨미디어/ 1만3,000원


* 자료제공 : 인터넷 서점 yes24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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