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항공이 보잉 767기종의 전면적 리노베이션 작업을 거쳐 일부 노선에 신규 서비스를 도입 개시할 예정이다. 총 1억 달러가 투자되는 거대 규모의 프로젝트,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는 기존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를 결합한 개념으로, 180°까지 젖혀지는 좌석, 좌석간 앞뒤 거리 72인치의 넓은 공간, 15.4인치의 고화질 개인모니터 등 보다 강력해진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선사한다. 또한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에도 향후 보수작업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총체적인 서비스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리노베이션이 완료된 기종은 8월1일부터 란항공의 자회사인 란페루, 란아르헨티나, 란에콰도르의 일부 노선에 우선 도입되며, 향후 2008년까지는 란항공사의 모든 비행기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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