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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연극 줄넘기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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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줄넘기
8월10일~27일/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02-744-0300

이 작품은 뻔한 사랑이야기 같지만 사람이 아닌 늑대와 여우가 로맨스를 만들어 간다. 늑대 암컷이 여우 수컷에게 작업을 거는 엽기적인 언어와 행동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여우의 아내가 그 화려한 꼬랑지를 드라이어로 손질하고 집을 나서자 홀로 남은 여우 남편은 왠지 모를 자괴감에 몸서리치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 놀이터에서 말로만 듣던 산자락 넘어 사는 늑대 선수의 부인과 조우하게 된다.

라이브콘서트 YG 패밀리 10주년 월드 투어
8월19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02-323-1010

지누션, 원타임, 세븐, 빅마마, 거미, 렉시 등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수많은 정상급 가수들을 배출해온 YG 패밀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해외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이번 월드 투어는 8월 19일 서울 잠실 체조 경기장을 시작으로 9월 8일~10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거쳐 10월 18일~21일에는 미국 워싱턴, 뉴욕, LA일정으로 한국, 일본, 미국 등으로 이어진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8월6일까지/ 마포문화센터 서울퍼포밍아트홀/ 02-3444-2130

<마리아 마리아>는 잘 알려진 이야기에 록과 포크가 조화된 대중적 음악이 접목되면서 받은 사랑을 받아왔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뮤지컬을 통해 창녀와 성녀로서 살아가는 여인 마리아의 인생 역경과 예수를 향한 그녀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으며, 기독교나 천주교 신자들은 성경 구절 한마디 한마디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클래식 춤추는 첼로, 노래하는 바얀
9월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2068-8000

피아졸라, 스트라빈스키, 드 파야, 빌라 로보스, 린데만.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작곡가들이 들려주는 라틴 선율. 차세대 거장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태르와 전설적인 아코디언(바얀) 연주자 엘스베스 모저의 만남. 그들이 펼치는 첼로와 바얀의 하모니는 진지함과 열정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연극 2006 라이방
9월10일까지/ 대학로 아트홀 스타시티/ 02-745-0308

술집에 앉아 시간 때우기 식 농담을 일삼는 택시 기사 세 사람. 입만 열었다 하면 허풍이지만 사실은 겁 많고 소심한 진상. 열여덟에 낳은 딸, 은정을 혼자서 키우고 있는 기진, 유일하게 대졸이지만 명예퇴직 당한 재범. 그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흔한 소시민이다. 각기 남의 돈을 훔칠 궁리를 해야 할 만큼의 간절한 현실과 경제적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던 그들은 결국 현금을 쌓아놓고 산다는 할머니의 빈집을 털 것을 계획하고….

연극 라이어3탄 ‘튀어!!’
9월30일까지/ 틴틴홀/ 02-747-2050

말단 농협 창구 직원인 이영호는 자신의 생일날 우연히 합승한 택시 안에서 야쿠자의 100억4,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다이아몬드가 든 가방을 바꿔 들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영호는 아내와 외국으로 튈 준비를 하고 아내는 이를 거부한다. 돈을 갖고 튀어보려는 영호의 끝없는 거짓말들과 어처구니없는 상황들 속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그 주변인들의 하룻밤 속에서 꿈같은 해프닝을 그린다.

*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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