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화 - 한반도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7.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반도

경의선 철도가 개통되는 역사적인 날, 일본은 1907년 대한제국과의 조약을 근거로 개통식을 방해하고 대한민국 정부를 압박해 온다. 최민재 박사(조재현)는 국새를 찾아 일본의 억지 주장을 뒤엎자는 의견을 내놓고 대통령(안성기)은 비상계엄령 선포와 함께 ‘국새발굴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한다.

*감상포인트: 한반도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밖에 없는 '반일감정'을 통해 극일을 외친다. 한국영화 천만관객 시대를 연 강우석 감독의 대중적 직설화법이 돋보이는 영화. 누가 봐도 이견을 달 수 없는 캐스팅이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실미도>
*15세 이상 관람가/ 147분

얼음왕국

눈과 얼음의 나라 북극. 얼음왕국의 왕인 북극곰은 눈을 파내서 3개월 동안 해가 들지 않을 보금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그 곳에서 눈보다 하얀 새끼 두 마리가 태어난다. 어두운 굴속에서 100일 동안이나 젖을 먹고 자란 새끼들은 어미에게 먹이 잡는 법을 비롯해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감상포인트: 북극에서 여름을 나는 다양한 생물들을 만난다. 77분에 담긴 영상은 3년에 거쳐 만들어졌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공포영화와는 또 다른 시원함을 선사하는 다큐멘터리.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펭귄>
*전체 관람가/ 77분

내 청춘에게 고함

휴학생 정희(김혜나)는 언니와 단둘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남자친구와 아버지 문제로 괴롭다. 공중전화를 수리하는 근우(이상우)는 우연히 알게 된 여인을 도청하고 늦깎이 군인 인호(김태우)는 마지막 휴가를 나와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다. 

*감상포인트 : 각기 다른 세 청춘의 이야기. 홍상수 감독 연출부 출신인 김영남 감독의 주목할 만한 데뷔작. 최근 2006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가능한 변화들>
*18세 이상 관람가/ 126분



*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