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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북한·강원, “꼭 여행하고 싶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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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이 국내 관광지 중 가장 여행하고 싶은 곳으로 제주도를 1순위로 꼽았으며, 북한과 강원도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국민 6,3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2005년 국민여행실태조사(상반기)’에 따르면 향후 방문 희망여행지로 제주도(30.2%)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특히 북한의 경우 29%의 수치를 나타내면서 최근 개성 시범관광 실시와 백두산관광 논의 등으로 북한 관광에 대한 높아진 일반인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이 2005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방문한 숙박여행 방문지는 강원(13.5%)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경기(10.9%), 충남(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당일여행 방문지로는 경기도가 19.5%로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경북(10%), 경남(9.9%)이 2, 3위를 차지했다.


국민들의 국내여행 경험은 소폭 감소했다. 국내여행 총 경험률은 2004년 상반기 대비 0.9% 감소한 84.1%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숙박여행 경험률은 0.7% 감소한 59.9%, 당일여행 경험률은 1.9% 증가한 59%로 나타났다. 반면 1인 평균 국내여행 총 참가횟수는 3.16회(숙박여행 1.28회, 당일여행 1.88회)로 숙박여행은 0.03회, 당일여행은 0.34회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여행 비용을 살펴보면 숙박여행 비용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682원 증가한 12만2,891원, 당일여행 비용은 163원 감소한 5만2,139원이며,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균여행일수 4.7일에 대한 국내여행 비용은 17만5,03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여행 경험 비율은 2004년 상반기 대비 0.4% 증가한 5.8%이며, 현재까지의 해외여행 경험률은 33.2%로 국민 3명중 1명가량은 해외여행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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