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경품·기념품 등 방문객 재미 ‘쏠쏠’

2006년 추계 한국결혼상품전(웨덱스)을 겨냥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참가업체들의 프로모션이 다채롭다. 저마다 각종 게임, 경품, 기념품을 내걸고 방문객들의 발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기 때문. 게임도 즐기고 허니문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참가 업체들의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소개한다.

하와이관광청은 행사 기간 동안 여행사들과 공동으로 ‘알로하 허니문 캠페인’을 펼친다. 관광청은 해당 여행사를 통해 행사장에서 하와이 허니문 상품을 예약한 사람에게 1쌍당 5만원 상당의 에스티로더 여행용 화장품 세트를 제공한다.
피지관광청에서도 부스를 피지 전통 가옥의 형태로 제작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공연단이 방한해 매일 전통 노래와 춤 공연을 진행하면서 사진촬영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핸드폰 클리너, 전통공예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필리핀관광청도 웨덱스에서 필리핀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필리핀관광청은 현지 모델들이 출연하는 패션쇼를 연다. 한국의 한복과 필리핀의 전통 의상을 혼합해 만든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양국의 문화를 접목시키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필리핀 허니문 상품을 예약한 커플에게 무료 여행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사이판월드리조트는 허니무너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게임을 마련해 현장에서 경품을 제공하고, 9월 이후 허니문을 예약하는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롯데관광도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를 잡아라’라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총 35개의 다이아몬드를 마련해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