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사는 12일 파키스탄 재난 구호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3,000달러를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 전달했다. 심양보 사장은 “경영지침인 ‘함께 살자’를 실현하고자 임직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에 임티아즈 아메드 대리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첫 민간 차원의 성금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한국인들의 격려 전화와 위로 방문을 비롯해 정부의 의료 및 구호품 지원에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여행사는 올해 초 쓰나미 피해 지역에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