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강산 대행업체로 선정

(주)하나강산이 ‘2005년 재래시장 연계 관광상품 지원사업’에 행사대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하나강산은 중소기업청이 경비를 지원하고 시장경영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의 대행업체로 지난 5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강산은 지난 16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을 이용한 ‘재래시장탐방’ 균일가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북도 부안의 부안장, 강원도 홍천의 중앙시장, 경상북도 안동의 신시장 등 전국에 산재한 5일 재래시장과 상설재래시장에서 실시된다. 당일 상품이며,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중식을 제외한 모든 비용이 포함돼 있다.

하나강산 관계자는 “재래시장 탐방과 계절별·지역별로 가볼만한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이라며 “지방 특산물을 현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이로써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데다, 각종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만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