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취항 기념식 개최
지난 3일부터 부산과 마카오 노선 운항을 시작한 에어마카오가 7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운항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비드 페이 에어마카오 본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양보 에어마카오 한국총판대리점 대표이사, 유환규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장, 이정희 부산관광협회 부회장 등 관련인사 및 언론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에어마카오는 부산-마카오 구간을 9월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주2회 운항하며 오전 8시20분에 부산을 출발해 오전 10시50분 마카오에 도착한다. 에어마카오측은 이번 부산-마카오 운항이 영호남지역 시장공략에 기여하고 에어마카오 및 마카오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에어마카오는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관광객까지 부산을 거쳐 마카오 및 동남아시아 일대로 여행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중국인 및 동남아시아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는 편리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