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새로운 관광거리 ‘옹핑 360 스카이레일’의 이용료가 확정 발표됐다. 내년 초 개장할 예정인 옹핑 360은 퉁청과 옹핑 지역을 연결하는 5.7km의 케이블카로 홍콩디즈니랜드의 개장과 더불어 홍콩에서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필수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 케이블카는 약 15분 동안의 여정으로 란타우섬의 전경과 청동좌불상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공항과 근접해 환승 및 장기 체류 관광객들에게 쉬운 접근성을 제공하게 된다. 옹핑 360에 따르면 성인기준 왕복 이용요금이 88 홍콩달러(약 1만1,800원)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옹핑 360측은 옹핑빌리지 관광 등을 포함한 패키지 일정도 내놨다. 성인기준 145 홍콩달러(약 1만9,500원), 어린이 75 홍콩달러(약 1만원), 학생 및 노인층 108 홍콩달러(약 1만4,500원)의 가격으로 케이블카 왕복 이용 및 옹핑빌리지 내 ‘워킹 위드 부다’ 및 ‘원숭이 극장’ 등의 관광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