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www.ulsan.go.kr)가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양성키로 하고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영어 10명, 일어, 중국어 각 5명이며, 접수는 2월1일부터 5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울산의 역사, 문화유적 등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해설이 가능하며 신청일 현재 울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25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이다.
최종 선정된 신규양성자는 교육위탁기관에서 이론교육, 현장, 체험학습 등을 받게 되고 교육참석 실비가 지급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이론 및 실습을 평가해 수료자격을 부여한다. 교육수료자는 오는 4월부터 대왕암공원 등 7개소에 배치돼 소정의 수당을 받고 근무하게 되며, 3개월 이상의 수습기간이 지난 후 문화관광해설사 자격 부여와 위촉장 수여, 문화관광해설사증이 발급된다.
한편 울산시가 배출한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001년 31명, 2002년 28명, 2005년 5명 등 모두 64명이고, 현재 25명의 해설사가 울산시티투어와 관내 주요유적지, 관광지 등에서 활동 중에 있다. 052-229-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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