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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지에(장가계)서 북한 공훈배우 공연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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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양예술 6개월간 상설 운영


북한 공훈배우들의 공연과 각종 기예 공연을 장자지에에서 만난다. 중국 신용국제여행사의 일한부 김영주 부장은 “장자지에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피바다가극단이 중심이 된 평양예술단을 초청해 지난 7월부터 공연하게 됐다”며 “김영학, 김남석, 고명희, 김리란, 태영숙, 최정애씨 등 6명의 공훈배우를 비롯해 총 30여명이 출연하는 공연이 장기간 중국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김 부장은 또 “공연에서는 공훈배우들의 노래와 춤은 물론 너무나 위험해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림인수씨의 서커스 등이 1시간20분 가량 펼쳐지게 된다”며 “일단 반응을 지켜본 후 6개월 후에는 북한에서도 최고로 치는 만경대예술단의 공연으로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선평양예술 공연은 장자지에시 무릉원에 위치한 550명 수용 규모의 매력상서 극장에서 매일 오후 8시30분에 공연되고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5시30분에도 공연을 갖는다. 김 부장은 “관광객의 숙소가 무릉원 지역과 장자지에 시내에 나뉘어 있어 5시30분 공연은 2시간 전까지의 예약 상황을 보고 (탄력적으로)운영이 된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중국 현지로 직접 전화(86-1357-440-8333) 하거나 한국 연락 사무소인 조이클럽(063-237-4408)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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