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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막탄샹그릴라리조트 티모시 라이트 총지배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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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리조트로 도약합니다"

3년간의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마친 필리핀 세부의 막탄샹그릴라리조트(Shangri-la’s Mactan Resort & Spa)가 모든 타깃층에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전천후 리조트로 거듭난다.

막탄샹그릴라리조트 티모시 라이트 총지배인<사진>은 “한국 시장은 현재 40%라는 높은 점유율을 가진 시장으로 특히 재방문객이 많아 가장 중시하고 있는 나라”라고 밝혔다. 막탄샹그릴라는 개보수를 마치고 한국 시장을 상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허니문에 한정돼 있던 시장 자체를 가족여행, 개별여행, 미팅·인센티브 등 MICE 여행으로까지 전사적인 타깃층을 공략한다는 것. 

티모시 라이트 총지배인은 “현재 한국인 재방문객 비율은 20% 정도이며, 몇 년 전 허니문으로 왔던 고객들이 아이를 데리고 다시 찾고 있어 더욱 반갑다”면서 “개보수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 즉 간단한 가족파티가 가능한 펑션룸이나 노래방, 아이들을 위한 연령대별 다양한 시설을 갖춤으로써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모시 라이트 총지배인이 추구하는 기본방침은 객실로드율이나 수익보다 사람과 자연을 중시하는 미래지향적 마케팅을 펼친다는 것이다. 이 마인드에 따라 현재 8명 정도의 한국인 직원이 리조트 곳곳에 포진돼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해 앞바다 등 자연보호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많이 찾다 보면 자연은 금세 훼손되고 만다. 자자손손 꾸준히 세부의 아름다움을 즐기도록 하기 위해 자연을 보호할 의무도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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