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등대 관광 개발에 본격 나선다. ‘세상 가장 아름다운 시그널, 등대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등대 홍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등대’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발굴 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관광정보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우리나라 전국 등대 중에서 비교적 접근이 쉬운 20곳으로, ▲동해안 간절곶, 독도, 송대말, 울기, 호미곶 ▲서해안 말도, 영산포, 옹도, 팔미도, 홍도 ▲남해안 가덕도, 거문도, 매물도, 서이말, 오동도, 영도, 오륙도 ▲제주 산지, 우도, 마라도 등이다. 길게는 100년이 넘은 등대부터, 최근에 새로 생긴 신등탑까지 그 숨겨진 역사적 배경과, 변화의 과정, 현재의 모습, 미래의 포부, 등대지기의 삶 등을 생생하고 흥미롭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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