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theme ③ 새로와진 피크 타워를 만끽하다!
홍콩 theme ③ 새로와진 피크 타워를 만끽하다!
  • 트래비
  • 승인 2007.05.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60° 전망대와 마담투소의 배용준


ⓒ트래비

1. 빅토리아 피크에서 흐린 날 내려다보는 빌딩숲 전경도 운치가 있다.
2. 빅토리아 피크 타워 전망대에서 홍콩 전망을 감상하고 있는 방문객들
3. 마담투소. 렘브란트 그림 속 인물이 되어 기념촬영~
4. 마담투소 매표소 입구에 전시된 이소룡
5. 마담투소에서 여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용준
7. 여행객이 원하면 통째로 빌릴 수 있는 오픈 트램


빅토리아 피크 꼭대기에 자리한 피크 타워가 새롭게 변신했다. 2006년 11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반달 모양의 피크 타워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자리잡아 선택이 폭이 넓어졌다. 

마담투소에도 새로운 것이 추가됐는데 바로 욘사마 배용준이다. <겨울연가>를 연상시키는 눈 덮인 풍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배용준 인형은 마담투소에서도 가장 인기 있다. 특히 젊은 여성들이 그와 나란히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런던의 마담투소에 비해 밀랍인형들이 실물을 꼭 빼닮은 건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홍콩 마담투소의 매력이라면 아시아 스타들이 많이 있다는 것. 한국인 스타로는 배용준이 유일하지만 홍콩, 일본, 타이완 스타들이 꽤 많다. 한국인 여행자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것 중 하나는 전시장에서 유일하게 유덕화 인형은 심장이 뛴다는 사실. 그의 양복 재킷 안쪽에 손을 넣어 보자. 쿵쾅거리는 그의 심장 박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밀랍인형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도구들이 마련돼 있다. 마릴린 먼로 옆에는 그녀의 것과 흡사한 원피스와 가발이 있고, 쓰모 선수 옆에는 입을 수 있는 쓰모 복장과 가발이 재미있다. 렘브란트 그림 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는가 하면, 범죄인 증명사진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재미있는 사진 찍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마담투소를 나와 향한 곳은 피크 타워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 빅토리아 항구는 물론 홍콩 섬의 반대편까지 둘러볼 수 있는 360° 전망대다. 기존의 전망대에 비해 더 넓고 탁 트인 분위기가 좋다.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전망대 데크에서 무료 타이치 강습이 진행된다. 홍콩의 꼭대기에서 배우는 타이치는 특별한 느낌일 것이다.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는 최고의 방법은 역시 피크 트램.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돌아 올라갈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피크 트램 같은 감동은 없다. 1888년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니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대중교통 수단이다. 옛날에는 피크로 올라가는 중간에 4번 정도 정차해 마을 주민들을 내려주곤 했다고. 100년도 훌쩍 넘는 긴 시간 동안 무사고 운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트램길은 경사가 무척 심한데 의자에 앉아 있으면 주변의 건물이나 나무들이 옆으로 누운 것처럼 느껴진다. 가운데 통로에 서면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브레이크댄스 동작 중에 거의 누운 것 같은 린 댄스를 흉내낼 수 있다. 

※ 마담투소는 피크 타워 P1에 있다. 입장료는 성인 85HK$, 어린이 50HK$.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www.madame-tussauds.com.hk  
※ 피크 트램은 왕복 어른 30HK$, 어린이 9HK$, 편도는 어른 20HK$, 어린이 6HK$. 옥타퍼스 카드 사용 가능. 센트럴에서 피크트램 터미널로 가려면 버스 15C번 이용. 센트럴에서 버스 15번을 타면 애드머럴티, 완차이를 지나 피크까지 갈 수 있다. MTR 홍콩역 F 출구로 나와 제2국제금융센터 앞 버스정거장에 피크로 가는 미니버스가 있다. 피크 타워 전망대 입장료는 따로 없다.
www.thepeak.com.hk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중구 무교로 16,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트래비 매거진
  • 등록번호 : 서울 라 00311(2009-10-13)
  • 발행일 : 2005-05-3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트래비 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트래비 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