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도시탐험 20탄 캐나다 벤쿠버 ④ Theme 4 밴쿠버 아쿠아리움 흰돌고래와 사랑에 빠지다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6.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래비

1. 입에서 물을 뿜어대며 조련사와 장난을 치는 귀여운 흰돌고래
2. 야외 뿐 아니라 해저에서도 흰 돌고래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3. 어린이들이 놀이와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푸른 물속으로 커다랗고 새하얀 물체가 유영을 한다. 석고 같은 하얀색이지만 석고처럼 딱딱한 대신 물의 흐름 속에 부드럽게 움직이는 근육들이 눈에 잡힌다. 유명 스타도 아니건만 녀석의 앞으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든다. 녀석의 움직임 하나에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또 가슴 떨려한다. 그 덩치 큰 하얀 녀석은 바로 흰돌고래.

‘아쿠아리움은 늘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 밴쿠버 아쿠아리움(Vancouver Aquarium)에서 흰돌고래를 보는 순간 접게 될 것이다. 다른 것은 차치하고 흰돌고래 존재 하나만으로 밴쿠버 아쿠아리움은 빛난다. 해저와 육상으로 연결된 흰돌고래 관람관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해저에서는 흰돌고래의 물 아래 움직임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고 야외에서는 흰돌고래들의 실체를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 



흰돌고래뿐만 아니라, 앙증맞고 귀여운 해달, 바다표범과 물개 등 다양한 바다 친구들을 모두 만나 볼 수 있고 실내와 실외를 오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스탠리 공원 속에 자리한 자유로운 바다 풍경이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스탠리 공원 안에 위치해 있으며 마차 투어가 출발하는 곳에서 가깝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단 7~8월은 저녁 7시까지 문을 연다. 오전 11시 이전과 오후 2시30분 이후에 가면 덜 혼잡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9.95달러. 흰돌고래 쇼는 주중 오전 10시30분, 낮 12시, 3시30분에 진행되며 주말에는 오후 2시 공연이 한 차례 더 추가된다. 해달 먹이 주기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4시30분에 진행된다. 그 밖에도 흰돌고래와 함께 노는 프로그램, 밴쿠버 아쿠아리움에서 하룻밤을 자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료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www.vanaqua.org/ 604-659-3474


4. 흰돌고래를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5. 아쿠아리움의 재간동이 해달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