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수업
7월19~31일/ 성균 소극장/ 02-741-0718
지식을 갈망하는 한 여학생이 박사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기 위해 교수를 찾아온다. 하녀의 안내로 자리를 잡고 앉은 학생은 교수를 기다린다. 곧 교수와 학생의 수업이 시작되는데 수학, 언어학으로 이어지는 수업은 점점 더 미로 속으로만 빠져 들어간다.
클래식 동화발레 미녀와 야수
7월13~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3838
세계 최초로 발레로 제작된 동화 발레 <미녀와 야수>. 벨의 아버지 모리스가 선사하는 신기하고 화려한 마술의 세계, 성우들의 재치 넘치는 나레이션과 함께 진행되는 재미있는 발레, 화려한 무대장치와 아름답고 신기한 조명이 어우러진 멋진 무대가 될 것이다.
뮤지컬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
7월4~22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1995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매튜 본의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가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백조의 호수>, <신데렐라>, <호두까기 인형> 등 고전발레 레퍼토리를 흥미진진한 ‘댄스 뮤지컬’로 재탄생시키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무가 매튜 본의 최고 역작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극 미란다 2007
8월10일까지/ 대학로 탑아트홀/ 02-744-4869
지난 94년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무대에 올려질 때마다 음란과 외설시비를 불러일으켰던 <미란다>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존 파울즈의 처녀작 <콜렉터>를 연극화한 작품으로, 나비 채집가인 남자가 나비를 채집하듯 한 여대생을 자기 집 지하실로 납치해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는 충격적인 줄거리를 담고 있다.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7월6~7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02-3392-5720
힙합, 재즈, 팝 댄스에서 현대무용까지…. 춤이 언어가 되는 솔직한 뮤지컬이 바로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다. 이 공연은 노래를 제외한 모든 언어가 춤으로 표현돼 관객들이 좀더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고 무대와 객석이 한 호흡으로 이뤄지는 쌍방 소통이 가능하다. 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몸이 말하는 자유로운 언어를 느끼고 즐기게 된다.
뮤지컬 익스트림 댄스 코미디 'PICNIC'
7월22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02-2266-0951
비보잉이 품고 있는 소리와 몸짓에 밀도 있는 연기력과 고급스러운 코미디가 절정을 이루는 신개념 비보이 퍼포먼스. 잿빛 콘크리트 벽에 갇혀 세상과 격리된 죄수들이 담장 안 세상을 벗어나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소풍을 떠난다는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