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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있나요?] 어비곡 자연산장(산림약용연구소)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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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즐기는 다양한 액티비티



층층나무와 잣나무 무성한 용문산 뒷자락 해발 600m 고지에 있는 자연산장은 레포츠와 청정지역을 잇는 편안한 숙소이다. 계절과 상관없이 산악오토바이, 스키 등을 즐길 수 있어 흥미롭다.  

주인이 손수 만든 정성어린 펜션이라 덩달아 손님들도 남다른 애정을 느끼게 된다. 원룸형 10평 객실 4개와 10평 객실을 기본으로 잠자리가 모자랄 때를 대비해 잠만 잘 수 있는 5평 객실을 2개 더 두었다. 통나무로 넓은 데크를 만들고 지붕을 길게 늘어뜨려 그늘을 드리웠으며, 튼튼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었다. 단층 펜션동도 모두 같은 나무로 짜 놓았다.

펜션이 제법 높은 고지에 있으므로 시야가 넓다. 객실 문을 열면 앞으로는 산이 보이고 펜션과 산 사이에는 펜션 소유의 계곡과 야영장이 있다. 특히 야영장에는 펜션 손님들만이 출입 가능하므로 붐비지 않아 좋다. 1급수가 흘러 산천어나 메기 낚시가 가능하고 야영장 크기도 무려 1,800평이나 되므로 매우 여유롭다.

산악오토바이를 즐길 수 있는 곳

산장지기인 주인장이 산악오토바이 모임인 ‘이카루스’를 운영하므로 언제든지 산악오토바이를 즐길 수 있는데, 유명산 왕복(2시간 소요)은 3만원, 4시간 5만원, 하루 7만원이다. 펜션 앞마당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하면 된다. 또 산장 주인이 직접 개발한 6시간짜리 코스로 등산을 하거나 2~3시간짜리 코스로 산책을 즐겨도 좋다.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촌리 32-1/ 031-77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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