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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화려한 휴가 외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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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1980년 5월,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는 동생 진우와 단둘이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를 맘에 둔 그에게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그토록 소소한 삶을 즐기던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은 물론 죽임까지 당하면서, 그들의 서글픈 저항이 시작된다. 

감상포인트: 30억원 규모로 지어진 금남로 세트와 1.600여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된 도청 대치 장면이 압권이다.  

★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 12세 이상 관람가/ 125분

라따뚜이

절대 미각을 지닌 생쥐 레미는 최고급 식당 주방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이 있다. 우연히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 오귀스토 구스토가 경영하는 식당 주방에 들어간 레미는 식당 청소부 링귀니를 만나게 된다. 해고될 위기에 처했던 링귀니는 레미의 요리 재능을 알아보고, 함께 일할 것을 제안한다. 궁지에 몰린 둘은 의기투합, 한 팀이 되어 놀라운 요리 실력을 발휘하는데…….  

감상포인트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의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영화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쥐를 만나게 된다. 파리의 풍경과 화려한 상차림은 보는 즐거움의 극치에 도달하게 만든다.

★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니모를 찾아서>
★ 전체 관람가/ 115분

만덜레이

도그빌에서의 끔찍한 기억을 뒤로하고 길을 떠나온 그레이스와 그녀의 아버지. 그들은 미국 남부 깊숙한 오지마을 만덜레이에 이르게 된다. 그곳에서 오래전 폐지된 노예제도의 굴레에 묶여 백인 주인에게 예속된 한 무리의 흑인들과 마주한 그레이스. 그녀는 마을의 변화를 위해 그곳에 남기로 결심한다.  

감상포인트: 라스폰 트리에의 '미국 삼부작' <도그빌>(2003) <만덜레이> <워싱턴>(2009)중 두번째 영화. 윌리엄 데포우, 로렌 바콜, 대니 글로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도그빌>
★ 18세 이상 관람가/ 139분


자료제공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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