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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있나요?] 연리지펜션 - 시냇가에 발 담그고 여유로운 휴식을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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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에 발 담그고 여유로운 휴식을

서울과 인접해 있는 양평은 휴양림, 계곡, 양평을 둘러싸고 있는 높고 낮은 여러 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먹거리까지 풍부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북한강 줄기에서 갈라지는 문호천을 따라 ‘연리지펜션’을 만나 보자.

커플끼리 가족끼리

펜션에 들어서면 잘 정돈된 정원과 아랫동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정원 주변의 테라스가 인상적이다. 1층의 커플룸 두 객실은 앤틱한 분위기의 침대에 캐노피가 드리워져 숲 속의 잠자는 공주가 연상이 되고 2층 커플룸 두 객실은 현대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층별간에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에 마련된 가족룸 타입의 웰빙룸은 언뜻 보기에 벽지가 마무리 안 된 듯 보이지만 방 이름이 말해 주듯이 숨은 비밀이 들어 있다. 총 3겹으로 되어 있는데 제일 안쪽은 황토, 그 다음은 옥, 그 위에 다시 황토를 바른 후 한지로 마무리하여 양평에서 느낄 수 있는 맑은 공기를 유지시켜 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사계절 내내 계곡, 단풍, 중미산의 설경 등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언제 찾아가도 인상적인 추억을 남실 수 있을 것이다. 문호천을 따라 난 지방도를 타고 용문면 방면으로 올라가면 중미산 천문대를 만날 수 있다. 낮에는 주변의 경치와 함께 펜션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이 천문대에서 연인 또는 가족들과 함께 별을 헤며 밤을 보낸다면 이색적인 여행이 될 듯싶다. 031-773-8408


자료제공 : 저스트고펜션(www.justgo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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