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탐험 5탄 보라카이 ③ Must Stay! 보라카이가 편해진다
휴양지탐험 5탄 보라카이 ③ Must Stay! 보라카이가 편해진다
  • 트래비
  • 승인 2007.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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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Stay! 보라카이가 편해진다

비치의 아름다움에 비해 호텔이나 리조트의 낮은 수준은 보라카이가 안은 최대의 골칫덩이였다. 많은 허니무너들이 단지 숙소 사정으로 발리나 태국으로 발길을 돌린 것도 사실이다. 몇 개월 전에는 말이다. 몇 개월 사이 보라카이가 달라졌다. 그랜드 비스타, 디스커버리 쇼어 등 고급 리조트들이 주도하는 변화에 보라카이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 중이다.

  Grand Vista   그랜드 비스타


ⓒ트래비

꼭 곁에 품어야 좋은 건 아니다. 때로는 멀리서 지켜보는 게 더욱 아름답고 황홀하다. 그랜드 비스타(Grand Vista)가 그렇다. 그랜드 비스타의 전 객실과 수영장에서는 보라카이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일출에서 일몰까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하는 바다는 그랜드 비스타의 시계다. 

디스커버리 쇼어와 함께 보라카이 리조트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는 그랜드 비스타. 보라카이의 많은 리조트들이 해변에 자리한 것에 반해 그랜드 비스타는 높은 언덕 위에 자리했다. 이 점이 다른 리조트와 그랜드 비스타가 차별화되는 점이다. 비치와 떨어진 곳에 자리해 불편한 점은 거의 없다. 그랜드 비스타와 디 몰 사이에는 리조트 차량이 수시로 운행된다.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지만 손님이 요구하면 5분 내에 차량을 제공하는 게 원칙이다. 그랜드 비스타와 디 몰은 차로 10분 거리다.

뷰와 더불어 객실도 눈에 띈다. 그랜드 비스타의 객실은 그랜드 풀 스위트, 그랜드 뷰 스위트, 익스큐티브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허니무너 스위트, 비스타 룸 등 모두 6개 타입이다. 이 6개 타입의 룸에는 모두 풀이 딸려 있다. 풀 빌라와는 조금은 다른 형태지만 보라카이에서는 최초의 시도다. 


ⓒ트래비

온통 흰색으로 치장한 객실은 모던하다. 소품의 사용을 최대한 줄여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객실과 마찬가지로 건물 또한 하얗다. 길이만 무려 10m에 달하는 메인 수영장의 푸르름과 어울린 건물은 지중해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다.
그랜드 비스타는 손님에게 방해되지 않는 수준에서 그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54개의 객실을 더 늘릴 예정이며, 스파와 어린이 놀이방 등 편의시설도 내년 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문의 288-5818, www.egrandvista.com

  Discovery Shores디스커버리 쇼어


ⓒ트래비

디스커버리 쇼어(Discovery Shores)는 최고의 리조트가 갖춰야 한다는 3S인 바다(Sea)와 태양(Sun), 백사장(Sand)을 모두 갖춘 리조트다. 화이트 비치 한 켠에 67m의 전용 해변을 끼고 자리한 덕분에 해변에서의 조용한 휴식을 보장한다. 해변과 객실의 거리는 걸어서 불과 1~2분 거리다. 

디스커버리 쇼어의 전용 해변은 로비, 레스토랑을 지나 객실로 이어진다. 객실 건물은 세 면이 마주한 형태로 그 가운데에 수영장이 자리했다. 하여 일부 객실은 바다 전망이 가능하지만 일부 객실은 정면에서 건물이 바라보여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객실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는 답답한 느낌을 상쇄한다. 

디스커버리 쇼어는 총 88개의 객실과 수영장, 레스토랑, 스파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지난 4월에 오픈했다. 객실은 원 베드룸 스위트, 투 베드룸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 등 3개 타입이다. 주니어 스위트가 객실의 규모상 가장 낮은 등급이지만 스위트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알차다. 객실의 테이블, 꽃병, 전등 등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욕실 입구에 가지런히 마련해 놓은 용품만 봐도 디스커버리 쇼어만의 노하우를 알 수 있다. 수영장과 해변에 자리한 비치 의자도 그렇다. 나무를 엮어 자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비치 의자에는 섬세한 배려가 녹아 있다.
문의 288-4500, www.discoveryshoresboracay.com

A s y a 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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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Asya)는 화이트 비치에서 골목으로 조금 들어간 곳에 자리한 리조트다. 리조트에서 바다를 전망할 수 없고, 화이트 비치와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라 그리 좋은 위치라 할 수는 없지만 객실 만족도는 보라카이에서 손에 꼽을 만하다.
대나무로 장식한 입구를 지나 아샤로 들어서면 낮은 리조트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담한 규모지만 잘 꾸며진 정원에 온 듯 포근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리조트의 규모에서 보이듯 아샤가 보유한 객실은 그리 많지 않다. 객실 수는 총 31개. 빌라 스위트가 8개, 디럭스가 8개, 코트 야드 스위트가 15개다. 그래서일까. 객실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꾸민 느낌이다. 1층에 자리한 코트야드 스위트만 봐도 그렇다. 대개의 리조트는 1층 전망이 좋지 않아 가장 낮은 등급의 객실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샤는 그렇지 않다. 1층의 발코니에 개인 정원을 꾸며 객실에서도 정원을 바라보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끽하도록 했다. 내부 자재를 필리핀의 국목인 나라목을 사용한 것이나 자갈을 깔아 자연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입구도 자연과 닮아 있다. 

아샤의 수영장은 리조트만큼 작다. 아니, 아샤의 규모에 딱 맞춤이다. 규모와 더불어 수영장 한 켠에 소파를 놓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 건 정말 아샤다운 발상이다.
문의 288-5875, www.asya-borac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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