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유일의 무제한 골프 만끽

가족휴양지 및 신혼여행지 등 휴양여행으로 익히 알려진 푸껫에서도 휴양여행과 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카오락 지역의 탑라무 골프장은 평탄한 평지에 건설된 곳이기는 하지만 적절한 전략을 필요로 하는 난이도 있는 코스로 특히 5개의 홀이 해변을 끼고 있어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하는 라운드는 탑라무 골프장의 자랑이기도 하다. 

챔피언 코스로 손색이 없는 전장 7,160야드의 비거리가 말해 주듯 파 3홀을 비롯해 대부분 코스의 비거리가 여타 골프장에 비해 길며 220야드가 넘는 파 3홀과 600야드의 파 5홀 등이 특징이며 몇몇 홀은 좁은 페어웨이와 해저드 등이 골퍼의 도전정신을 자극하기도 한다. 

투어닷코리아가 지난 7월부터 GSA 판권계약을 통해 홀세일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이곳은 푸껫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무제한 라운드가 가능해 골프와 휴양을 함께 즐기려는 가족휴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와 리조트 숙박, 3끼 식사를 포함해 1일 5만원의 요금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그 외 불포함 사항은 캐디피 200바트, 카트 대여비 800바트(2인 기준), 캐디팁 등이다. 

천연잔디로 이뤄진 드라이버 레인지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 골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푸껫공항에서도 4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데다 공항-호텔-골프장 간 교통편도 포함돼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