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캐나다 리도운하 ‘세계 자연유산’ 지정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7.08.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킹스턴까지 202km에 걸쳐 이어지는 리도운하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유네스코는 지난 6월 뉴질랜드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리도운하가 북미대륙 패권 다툼의 역사를 지닌 점이 중요하다고 인정돼 선정했다고 밝혔다. 리도운하는 1832년 군사적인 목적을 위해 건설된 운하로 북미에서 운하를 짓기 시작한 19세기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운하다. 현재 운하의 양 옆은 공원으로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로 리도운하는 175주년을 맞아 이를 경축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캐나다에는 리도운하 이외에 유네스코가 선정한 13개 세계자연유산지가 있다. 13개 자연유산지는  노바스코샤주 루넨버그 올드 타운, 노스웨스트 준주 나하니 국립공원, 뉴펀들랜드주 랑소 메도우, 뉴펀들랜드주 그로스몬 국립공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스갱 괘이, 알버타주 헤드-스매쉬드-인-버팔로 점프, 알버타주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 알버타주 우드 버팔로 국립공원, 알버타주 로키산맥 (밴프 & 재스퍼 국립공원). 알버타주 공룡주립공원, 유콘주 클래셔 베이, 퀘벡주 퀘벡시 구시가지, 퀘벡주 미과샤 국립공원이다.


-주간여행정보매거진 트래비(www.travie.com) 저작권자 ⓒ트래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트래비 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최신기사
트래비 레터 요즘 여행을 알아서 쏙쏙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