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가문의 위기 외
영화 - 가문의 위기 외
  • 트래비
  • 승인 2006.01.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문의 위기

여수지역 최고 명문조직 백호파를 이끌어가고 있는 홍덕자 여사(김수미)는 장성한 아들을 장가보내어 가문의 업을 잇고자 한다. 자신의 환갑잔치를 앞두고 며느리 수배령을 내린 홍여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지역을 접수하기 위해 상경한 큰 아들 인재(신현준)의 애인 김진경(김원희)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직업은 조폭잡는 강력반 검사. 영광된 미래를 준비하던 이 가문에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 감상포인트 : <가문의 영광2>는 전편의 흥행요소를 120% 살리는데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유려하게 흐르는 스토리와 가슴 탁 치는 감동은 희미하지만, 웃음의 코드만은 확실히 드러난다. 욕설과 구타가 혼합된 조폭 코미디, 신체 특정부위를 이용한 성적유머로 풀어가면서 5초마다 한 번씩 웃겨주겠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TV프로에서 탁월한 유머감각을 보여준 탤런트 출신 김원희와 가수 탁재훈의 코미디 연기가 훌륭하며, 홍덕자 여사를 연기한 김수미의 연기가 압권이다.


*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가문의 영광><조폭 마누라>
* 15세이상관람가 115분

 

형사

조정의 어지러움을 틈타 가짜 돈이 유통된다. 좌포청의 노련한 안포교(안성기)와 물불 안 가리는 의욕적인 신참 남순(하지원)은 파트너를 이뤄 가짜 돈의 출처를 쫓던 중 최고의 권력가 병판 대감(송영창)과 그의 오른팔 ‘슬픈 눈’(강동원)이 있음을 알게 된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마주치게 되는 ‘남순’과 ‘슬픈 눈’은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커가는 것을 느끼지만, 역모를 꾀하는 자와 역모를 막으려는 자의 대결만은 피할 수 없다.


* 감상포인트 : 방학기의 만화 ‘다모’에서 ‘조선 여형사’라는 소재만 빌려온 <형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이명세 감독이 만든 무협 멜로 영화. 무협에 만화적 상상력을 슬쩍 끼워 넣고, 실험적인 음악과 비주얼을 채워 넣었다. 무엇보다 춤과 무술의 경계를 지운 독특한 액션씬이 인상적. 하지원과 강동원은 영화 속 액션을 위해 선무도, 탱고 등을 배웠는데, 마지막 액션신에서 그 진가가 발휘된다.


*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장예모 감독의 <연인>
* 12세이상관람가 111분

 

나이트 플라이트

미모의 호텔리어 리사(레이철 맥애덤스)는 마이애미행 야간 비행기에 탑승한다. 그녀는 공항 로비에서 만났던 매력적인 남자 잭슨(킬리언 머피)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조금씩 로맨틱한 사이로 진전하는 듯 했다. 그러나 비행기가 이륙하자, 따뜻하고 유머러스하던 잭슨은 갑작스레 돌변하여 정체를 드러내고 그녀의 목을 조여오기 시작한다.


* 감상포인트 : 공포영화 <스크림> 시리즈로 유명한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고공 스릴러에 도전했다. 호러를 연출했던 기량은 스릴러 안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비행기 안이라는 단조로운 배경 속에서도 긴장의 고삐를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연출력이 뛰어나다. 이코노미 클라스의 창가 좌석에 고립된 한 여자, 그리고 옆자리에서 그를 옥죄는 한 남자의 숨막히는 심리전을 생생히 담았다.


* 이런 영화 좋아한다면 강추! <살인의 추억><아이덴티티>
* 15세이상관람가 85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중구 무교로 16, 5층 (주)여행신문
  • 대표전화 : 02-757-8980
  • 팩스 : 02-757-898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홍렬
  • 법인명 : (주)여행신문
  • 제호 : 트래비 매거진
  • 등록번호 : 서울 라 00311(2009-10-13)
  • 발행일 : 2005-05-30
  • 발행인 : 한정훈
  • 편집인 : 김기남
  • 트래비 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트래비 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ktt@traveltime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