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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인상

  • Editor. 트래비
  •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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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상승 반영 편도당 5,000원 인상

대한항공은 오는 9월21일부터 국내선 모든 노선의 프레스티지석 운임을 편도기준 5,000원씩(평균 5%) 인상한다.
이에 따라 주말 기본운임 기준으로 서울-부산 구간은 편도 9만1,900원에서 9만6,900원으로, 서울-제주 구간은 10만4,400원에서 10만9,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수요정체와 고유가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원가상승으로 그동안 서비스 대비 저렴한 운임으로 책정됐던 프레스티지석만을 대상으로 하여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지석 승객은 전체 대한항공 국내선 승객의 5.5% 수준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9월1일부터 VIP 마케팅 차원에서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했던 탑승 기념품을 넥타이 또는 스카프에서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제작한 은공예 제품으로 변경했다. 이는 서비스 경쟁 강화 전략에 따른 고급화의 일환으로 일등석 승객에게 제공하는 기념품을 ‘대한항공 테이블 아트 컬렉션(Korean Air Table Art Collection)’으로 명명하고 그 첫 서비스 품목으로 은제 전통 수공예 티스푼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미주, 유럽 및 싱가포르, 홍콩 노선의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하고 올해 중에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해 상반기 중에는 새로운 서비스 품목을 선보이는 등 향후 일정한 주기별로 변경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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