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한류패션을 주목한다. 오는 10월21일 개최되는 ‘ 2007 F/W 한류패션페스티벌’ 개최에 맞춰 패션 관계자 및 관광객들이 대거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한류의 힘은 비단 스타들의 인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드라마, 영화, 공연 등을 통해 노출되는 스타일리쉬한 한국 패션을 동경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최신 유행하는 옷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동대문 시장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 서울패션센터는 오는 10월21일 오후 6시부터 서울광장에서 ‘2007 F/W 한류패션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최지우, 정준호, 신현준, 앤디, 브라이언, 성시경, FT아일랜드, 씨야, 백지영, 현영, 함소원, 추자영, 유림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패션쇼 무대에 선다. 무대는 서울광장으로 특별 설치를 통해 약 6000여석의 좌석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며, 좌석표는 무료로 배포된다.
한편 이번 행사와 맞물려 동대문 관련 업체들이 2000여벌 정도를 기증하고, 현장에서 100원부터 판매해 해당 수익금을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 연예인들도 소장품을 내놓는 등 동참하고 있다. 02-367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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