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채지형 개인전 지구별 워커홀릭-360일간의 세계일주 외
10월13~19일/ 갤러리 마다가스카르/ 02-717-4508

베스트셀러 도서 <지구별 워커홀릭>을 통해 담담하면서도 가슴 뛰는 세계일주의 모습을 담아낸 여행작가 채지형이 책에 담지 못했던 여행의 기록을 공개한다. 그는 세계일주를 하면서 카메라에 담은 여러 가지 세상의 모습을 ‘여행의 꿈과 로망을 실현하다’, ‘세상의 색’, ‘길에서 만난 사람들’ 총 3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전시한다.

<지구별 워커홀릭>과 함께 여행작가 채지형과 그의 세계일주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세계일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그는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채지형의 사진은 지금까지 봐왔던 여행사진들과 비교해서 훨씬 자유로우면서도 세계일주가 일상이 되는 여행자의 시선을 고스란히 담았기 때문에 많은 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독자들로부터 사진에 대한 숱한 질문을 받아왔던 그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모든 것을 공개하게 된다.

10월13일 오후 4시 사진전 오프닝 행사에서 ‘채지형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그의 여행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며, 전시기간 동안은 매일 저녁 7시~11시 저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도서 <지구별 워커홀릭> 인세의 50%를 월드비전에 기부하고 있는 작가는 이번 사진전의 수익금도 역시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라이브콘서트 YB윤도현밴드 콘서트
11월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031-481-3838

결성 10년째를 맞는 YB(윤도현밴드)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밴드라는 칭호와 함께 한국적인 록 음악을 세계 음악시장에 알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 온 YB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공연으로 라이브콘서트의 진수를 선사한다.


뮤지컬 2007 펑키펑키
12월31일까지/ 명동 우림펑키하우스/ 02-778-0454

2003년 문화의 불모지인 명동에 전용관을 만들어 첫 공연을 시작한 코미디뮤지컬 <펑키펑키>가 어느덧 4주년을 맞았다. 창작뮤지컬이 국내 뮤지컬 산업에서 받는 힘겨운 시선과 외면을 이겨내고, 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당히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펑키펑키>가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연극 고양이가 말했어
10월14일까지/ 사다리아트센터 세모극장/ 02-763-1355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세계와 외부세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성장기 아이들의 심리와 고민을 차분히 그려낸 작품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따듯한 시간과 공감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작품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와 아이가 배웠으면 하는 사랑하는 방법을 고양이를 통해 비밀스럽게 들려주며,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

연극 포복절도 코미디 '나 쫄병 맞아?'
10월28일까지/ 챔프 소극장/ 02-742-0333

약삭빠른 병장과 무식하지만 의리는 끝내주는 상병, 남자건 여자건 아무나 더듬는 버릇이 있는 변태 일병, 조폭 출신 신병 등이 등장해 반전을 거듭하며 관객들에게 요절복통 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하고,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신세대 군대를 재미있게 표현한다.

뮤지컬 로망스 코미디 뮤지컬 '비애로'
*8월12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02-2266-0951

'깊이 있는 감동'과 '박장대소하는 폭소' 두가지 요소를 겸비하고자 야심차게 기획된 창작 뮤지컬. 코미디대상 수상자인 개그맨 '최동석'이 10년 전 신인 시절의 시련과 개그에 대한 회의, 뜻밖의 행운으로 찾아온 성공에 이은 실연 등을 회상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극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
11월25일까지/ 대학로 청아소극장/ 02-762-3387

경제˙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는 1890년대 일본 도쿄. 가난한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히구찌 가문의 세 모녀가 살고 있는 집에 해마다 추석이 되면 가까운 여인들과 나쓰꼬에게만 보이는 원혼이 추석 인사를 하러 온다. 나쓰꼬는 한을 품고 죽은 반딧꽃이라는 원혼을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