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서울에서 즐기기 좋은 문화공간 5곳을 추천했다. 쌀쌀한 겨울 가족들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등을 소개한다.●관광지와 인접해 볼거리 가득,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 인사동, 북촌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방문하기 좋다. 8개 전시장과 도서관, 식당, 카페까지 갖췄으며, 보물로 지정된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까지 거닐며 사색에 잠기거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요소가 곳곳에 있다. 가족들과 관람하기 좋은 ‘백년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이 3월16~17일, 3월22~24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에서는 요가, 트레킹, 그리고 러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셋 시티요가, 드래곤스 백 트레킹, 도심 나이트러닝 총 3가지 클래스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클룩(Klook)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선셋 시티요가는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덱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야외 요가다. 드래곤스 백 트레킹은 홍콩섬의 전경과 자연을 한눈에 담으며 트레킹 코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도심 나이트러닝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노재팬으로 한풀 꺾였던 오사카의 인기가 예전의 위상을 되찾았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한국인들의 러시가 추석 연휴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추석 연휴 출발 기준) 중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9월28일~10월1일 인천-오사카 노선 항공권은 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오사카 여행의 장점으로는 접근성, 가성비, 다양한 콘텐츠(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어렵지 않은 자유여행 등을 꼽을 수 있다. 해외여행을 이제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여행지인 셈이다. 트래비가 첫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고층 빌딩,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빚어내는 도쿄의 일상. 차갑게 느껴질 법한 도쿄에 화사함이 더해질 때가 있다. 바로 벚꽃으로 채워지는 봄이다. 3말4초 도쿄는 꽃향기가 넘실댄다.●일본식 정원의 진수고이시카와 고라쿠엔고이시카와 고라쿠엔 정원은 에도시대(1603~1867년)에 가꿔진 곳으로, 중국 명나라 학자의 도움을 받아 1669년 완성됐다. 350년이 넘는 역사의 이 공원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정원 곳곳에 일본과 중국의 유명한 풍경들이 재현돼 있는데, 소루산, 연못, 돌과 나무 등이 이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떠올리면 단연 생각나는 대표 여행지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남짓 거리의 파라다이스, 바로 괌이다. 다양한 놀거리는 기본, 연중 따뜻한 열대성 기후와 에메랄드 빛 바다, 좋은 치안을 갖추고 있어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가족 휴양지를 소개한다. ●안전한 여행의 시작 여행지의 환경은 늘 고려대상이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이점에서 괌은 ‘괌 안전 인증마크 및 WTTC 안전여행 스탬프’를 모든 기업이 획득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믿음직한
그림 같은 성곽 뷰와 뉴트로 풍 감성이 어우러진 수원 행궁동에는 포토 스폿이 가득하다. 대충 찍어도 인스타 감성 사진을 족족 건지게 되는 포토제닉한 동네란 말씀. 이제 ‘우영우 김밥집’이 행궁동 포토 스폿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자, ‘우영우 김밥집’을 시작으로 사진 찍다 지칠지도 모를 행궁동 ‘인생샷’ 나들이를 시작해보자.●‘우영우 김밥’은 못 먹어도 사진은 찍고 가는카자구루마화성행궁 옆 행리단길은 예쁜 카페와 상점이 많아 늘 사진 찍는 여행객들로 복작거린다. 최근 사람들의 사진 속에 가장 많이 담기는 곳은 바로 여기. 카자
한낮에는 뜨거운 햇살,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도래했다. 화려한 장미의 잔치가 끝난 지금,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수국 축제는 수국의 계절을 알리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여 거리의 경기 북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국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두 곳을 소개한다. ●어린이·반려동물과 하루 나들이평강랜드서울과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가량 거리의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엔터테인먼트 공간. 식물원을 비롯한 놀이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하루 나들이 장소로 그만이다. 평강랜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반가운 장소. 꽃과
사진 없는 여행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시대,인생 사진 득템 가능한 조건을 갖춘 강원도의 인기 포토존을 모아봤다. ●요즘 인생 사진 대세는 여기강릉 하슬라아트월드SNS에서 하슬라아트월드를 검색하면 동그란 원형 돌벽에 바다가 빼꼼 모습을 드러낸 사진으로 도배된다. 현대미술관, 피노키오박물관, 야외 조각공원, 뮤지엄호텔 등을 갖춘 복합예술공간은 현재 사진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청량한 바다를 기본 배경에 깔고 특색 있는 설치 미술이 여기저기 어우러진다. 사진 찍지 않고는 배기지 못할 환경이다. 알록달록한 꽃 벽, 내 몸마저 붉게 물들여
부산 여행 준비의 1단계는 숙소 정하기. 공유숙박부터 5성급 호텔까지 선택지가 다양한데, 이번 콘셉트는 가성비 호텔이다. 가격은 공유숙박만큼 부담스럽지 않고, 서비스는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숙소들이다.●테라스는 못 참지!베스트웨스턴 플러스 부산송도호텔송도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와 광안리 못지않게 매력적인 바다를 지닌 곳이다. 크기는 아담하지만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 송도 해변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송도 해상케이블카, 용궁구름다리 등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부산역, 자갈치시장, 남포동, 영도 등 구도심과
확실히 서울식물원은 서울 강서구를 대표한다.그렇다고 식물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8m 높이의 책장과 미끄럼틀이 있는 도서관,조선시대의 향수가 느껴지는 도심 속 향교,강서구의 일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장,하루, 아니 1박2일은 충분한 여행지다. ●15m 미끄럼틀과 책YES24 강서NC점 여행지에 복합쇼핑몰, 백화점 등 대형 상가가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잠깐의 휴식처, 지역 명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서구에는 NC백화점이 이러한 역할을 담당한다. 다른 백화점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면모를 보이지만, 특별한
알고 있었는가? 춘천이 인생 사진, ‘컨셉’ 사진 찍기 얼마나 좋은 도시인지를. B급 감성 뿜뿜한 놀이공원부터 목장, 정원, 간이역까지. 인생 사진, 인스타그래머블 사진 남기고 여행도 즐기기 좋은 춘천 명소를 모아봤다.●빈티지 감성 충만한 ‘육림랜드’춘천에 놀이공원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을 텐데. 춘천에도 있다, 놀이공원이. 그것도 무려 1975년 개장하신 몸이다.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같은 대형 놀이공원이랑 비교할 규모는 아니지만 분명 이곳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력이 있다.춘천 현지인들이 꼬꼬마들을 데리고 하루 나들이 삼
흔히들 여행이 끝나고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을 한다. 제주 여행에서도 다양한 포토 스폿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으로 인생 사진을 안겨줄 포토 스폿을 꼽아봤다.●걷다가 만나는 한반도 지도?큰엉해안경승지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많은 관광객의 사진 속에 저장되는 스폿이 있다. 제주의 남쪽 마을 남원리에 위치한 큰엉해안경승지다. “큰엉”은 큰 언덕이라는 제주어로, 큰 바위로 이루어지는 절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바다 풍경이 뛰어나 많은 이들이 찾는다. 산책로는 대략 1.5km로 오르막 없이 평탄해 가볍게 걷기에 적당하다
근거는 없지만 일단 궁금하고, 기약은 없어도 어디라도 떠나고 싶다. 제 맘대로 도사를 자처한 기자들이 둘러앉아 각 띠별 성향에 맞는 여행지를 궁리해 봤다. ●알고 보면 주도면밀한쥐띠 子 호기심이 많아 모험을 좋아한다. 궁금한 게 있다면 직접 몸으로 부딪혀 알아봐야 직성이 풀린다. 눈치가 빨라 어느 상황이나 분위기에도 잘 적응하는 편. 성취욕이 높아 무언가 하나에 꽂히면 그것을 이루어 내려는 욕망이 강한데, 단 그에 대한 동기가 뚜렷할 때에만 해당된다. 평소 남들 앞에 굳이 티 나게 나서지 않지만, 정말로 옳지 않다는 생각
2021년. 비로소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을 때꼭 실현하고픈 버킷리스트 하나. 호주 퀸즈랜드주에서 보내는 일주일.●DAY 1해변에서의 완벽한 한때 골드코스트 Gold Coast 퀸즈랜드 여행 일정에 반드시 골드코스트가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 단언컨대 엽서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을 마주할 것이다. 골드코스트 중에서도 좀 더 남쪽에 위치한 벌드헤드 주변으로 향해 보자. 따스한 햇볕 아래 벌리헤즈(Burleigh Heads) 언덕이 펼쳐지고, 언덕을 가로질러 닿는 탈레버제라 크릭(Tallebudgera Creek)에서는 스탠드업 패들
유독 시린 겨울이다. 당장에라도 온기를 찾아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겠지만 지금 여행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따뜻한 마음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관광벤처기업들도 한 발짝 물러서서 기다리고 있다.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지금은 여행을 저장해둘 시간. 나중에 꺼내 보면 좋을 관광벤처기업의 신박한 여행법이 여기 있다. *관광벤처기업 :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관광 스타트업을 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011년부터 매년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관광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있다. 사업화자금, 투자유치,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색감과 영상미를 갖춘 영화들.방콕용으로 제격이다.●Green서로 다른 두 남자의 여행그린북 Green Book, 2018 때는 1960년대 초. 하루하루 생활비를 벌며 살아가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리 알리)의 운전기사로 면접을 본다. 결과는 패스. 토니는 돈 셜리와 8주 동안 미국 남부 공연 투어에 동행하기로 하며 두 사람의 여행은 시작된다. 다소 거친 성향의 백인 토니와 우아하기 짝이 없는 흑인 돈 셜리의 여행길은 녹록치 않지만 둘은 곧 서로를
숨 가쁜 걸음으로 나아가기에 바빴다면,잠시 멈춰 깊게 숨을 쉬어 보자.서울 도심 곳곳 퍼져 있는 한적한 숲을 모았다.넉넉한 나무 그늘은 덤이다.●머리 위에 드리운 초록안산자락길 메타세쿼이아 숲길#메타세쿼이아 #힐링 #도심속숲길 #초록 #무장애숲길‘도심 속 숲’이라는 개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 도심에서 쉽게 닿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숲이 제대로 울창하다는 점에서 안산자락길이 그렇다. 독립문역 등 안산자락길에 오를 수 있는 길은 다양하지만 그중 메타세쿼이아 숲길로 곧장 진입하려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근처에서 출발하는 편이 유리
하늘을 찌르는 고층 건물과 해변이 전부라 생각했건만 조금만 눈을 돌리니 부산의 숨겨진 모습과 마주했다. 초라하고 낡아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묵혀진 시간이다.●115년의 아픔이 새겨진 땅부산여행하면 광안리와 해운대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도시로서의 부산만 즐겨도 좋지만 무언가 더 채우고 싶은 여행자에겐 역사 여행이 답이 될 수 있다. 여느 외국 도시보다 더 화려한 부산이지만 우리가 몰랐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숨겨진 곳들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덕도의 외양포, 우암동 소막마을 등이 일본의 잔재가 남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진주가 쏟아진 듯 눈부신 섬강, 웅장한 기암절벽의 소금산, 옛 감성과 지금이 공존하는 시장의 맛깔스러운 음식과 정, 이곳의 자연과 일상에 파묻힌 24시간의 기억이다.●원주의 하늘길을 걷다원주 여행의 꽃이자 출발점으로 가장 적합한 곳은 간현관광지의 소금산 출렁다리다. 소금산은 해발 343m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원주의 명산이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서 빼어난 절경으로 소개된 소금산은 기암괴석과 맑은 강물, 울창한 숲을 간직한 자연의 보고다. 또 ‘작은 금강산’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 중
여행을 가서 막상 무엇을 할지 고민스럽다면, 새로운 대한민국 관광벤처기업들의 여행상품을 찾아보자. 관광벤처 여행상품 체험단 지면에 소개된 여행 후기는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가 진행한 ‘관광벤처 여행상품 체험 이벤트’의 결과물입니다. 이벤트에서 선발된 총 30명의 체험단이 3개사의 관광벤처 여행상품을 하나씩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www.tourventure.or.kr●바람이 불어오는 곳 귀애고택 (2016년 예비관광벤처기업)250살 한옥의 고즈넉함에 푹 잠겨 보는 시간. 새들의 노랫소리가 잔잔한 바람에 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