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는 생각보다 우리와 가깝다. 일본에도 없는 직항편이 있고 유러피안들도 한국을 거쳐 피지로 날아간다. 피지가 가진 ‘그 이상의 무엇’은 과연 무엇일까? “When most people think of FIJI, They imagine beautiful white sand beaches, coral islets, azure waters and tropical resort. FIJI has all of these and much more.”- Lonely Planet ‘뭔가 더’ 있는 피지 한 해 무려 64만명이 피지를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거리의 따뜻한 섬나라 괌에 ‘지름신’이 강림했다.쇼핑도 하고 휴양도 하고. 이런 걸 일석이조 여행이라 부르는 거겠지? ●shopping_Secret괌 쇼핑이 좋은 5가지 이유“나 괌에 쇼핑하러 간다.” 출장을 앞두고 이렇게 말하는 내게 주변인들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괌에 살 게 있긴 해? 따뜻해서 좋긴 하겠다.” 대략 이런 반응이었다고나 할까. 이제서 고백하지만 내 생각 또한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괌은 ‘아이들 데리고 가는 가족여행지’라는 고정관념 때문이었을 테다. 그랬던 내가 괌 지름신에
100여 개의 해변이 존재하는 도시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바다의 도시’에서 해변,항구의 낭만과 즐거움을 누려 보지 못했다면 이제 만족할 만한 시드니 도시탐방을 시작하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본다이 해변 조각전에 출품된 Moon Buddha. 호주작가인 빈스보조Vince Vozzo 가 사암으로 만든 출품작이다 시드니가 나폴리, 리우데자네이루와 함께 세계 3대 미항이라는 사실은 책에서 배웠다. 시드니 관광 삼종세트인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릿지, 본다이 비치 앞에서 기념사진만 착착 남기고 떠난 관광객들도 ‘도시를 봤노라,
이 작은 섬나라에 ‘낙원’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소설1)과 드라마2)였다. 여행기자로서의 명명은 좀 달라야 한다는 부담감. 그러나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찬사는 이미 다 사용됐다. 검증만이 남았다. 1) 일본 여류작가 모리무라 가쓰라가 1965년 출간한 소설로 우베아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우베아는 뉴칼레도니아 본섬에서 북동쪽으로 자리잡은 로와요떼 군도 중 하나다. 소설(영화화되기도 했다)의 유명세 덕택에 일본인들이 종종 찾아오지만 아직 개발의 손길을 덜 타서 파라디 우베아라는 이름의 호텔이 하나 있을 뿐
QUEENSLAND Wildlife Encounter 반짝이는 해변이자 자연과 문명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꿈의 휴양지, 골드코스트. 골드코스트는 오직 해변이며 휴양지라는 여행자의 편견을 잠시 내려 놓으면 퀸즐랜드를 너머 호주를 대표하는 골드코스트의 자연이 보인다. 자연이 선물하는 예기치 않은 만남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골드코스트로 떠난다. 씨월드 아쿠아리움의 스노클링 프로그램 ●Zoo 바람직하고 착하게Q1빌딩의 스카이포인트에 오르면 서퍼스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에서 힌터랜드Hinterland까지 골드코스트의 구석구
황금빛 해안, 파도의 연주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해변이었다. 모든 서퍼들이 한 번쯤 꿈꾼다는 골드코스트에는 말 그대로 황금빛 모래가 융단처럼 펼쳐져 있었다. 부드럽다가 때로 강렬하게 밀려드는 파도는 악기를 연주하는 뮤지션의 손가락과 같았으니. 글·사진 김명상 기자 취재협조 내일투어, 허츠렌터카, 아웃리거리조트 도전자유여행 ‘골드코스트’편여행기간 2012년 11월29일~12월4일(4박6일)여행지 호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숙소 아웃리거 트윈타운스, 아웃리거 서퍼스파라다이스 리조트이용항공 대한항공 내용 호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의 주요
Surf Lesson●Coolangatta프로 서핑 선수의 격전지 쿨랑가타본격 서핑은 이튿날부터 시작됐다. 골드코스트 해변은 북쪽의 사우스포트South Port에서 중심지 서퍼스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 남쪽의 쿨랑가타Coolangata에 이르기까지 약 42km에 달한다. 평균 기온 24도, 연중 맑은 날씨가 300일에 달하는 자연조건에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모래사장, 각종 즐길거리가 가득한 골드코스트는 호주의 관광자원 중에서도 노다지라 불릴 만하다. 특히 시원하게 뻗은 해변에 서핑하기 좋은 곳이 20군데가 넘기에 숙
●Brisbane City열심히 서핑한 당신, 브리즈번으로그동안 해변을 연주하는 파도와 데이트를 했다면 이제 시드니와 멜번에 이은 호주 제3의 도시 브리즈번의 매력에 빠질 차례다. 골드코스트에서 그리 멀지 않은 브리즈번 시내는 고풍스러운 건물과 현대적인 빌딩 풍광을 한번에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소한 쇼핑에서 로맨틱한 야경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사우스뱅크에 조성된 인공해변. 모래사장까지 갖춰져 진짜 해변을 방불케 한다주말의 소소한 재미사우스뱅크 마켓사우스뱅크는 브리즈번 강
시드니의 바다와 산과 사람들 속을 걷다 보면 자칫 지나치기 쉬운 호주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SYDNEY 타박타박 룰루랄라 Walking around Sydney 걷는 여행은 정직하다. 순간순간을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을 수 있다. 하나 더 볼 수 없을지는 몰라도 하나를 온전히 만날 수 있다. 시드니를 걸었다. 2, 3 겨울에도 서핑을 즐기는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본다이 비치는 환상의 절경을 담고 있는 코스탈 워크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4 코스탈 워크에는 헤매지 않고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요소요소에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Bondi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길에 만난 작은 호수 미러레이크Mirror lake에 근사한 설산의 풍광이 반사돼 있었다Newzealand Queenstown거친 자연을 원초적으로 즐기는 법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Queenstown. 트레킹, 번지점프, 스키, 스카이다이빙 등 사계절 즐길거리가 무궁한 이 작은 마을에서 걷고, 뛰고, 날았다. 퀸스타운을 겪고 나니, 스포츠, 레포츠, 어드벤처로 이름지어진 세상 모든 것들이 시시해졌다. 글·사진 최승표 기자 취재협조 뉴질랜드관광청 www.newzealand.com 퀸스타운에서는 뉴
사랑한다면 이들처럼Love in Guam 도전 자유여행 35탄의 도전자는 아내 유지석, 남편 권오현 그리고 딸 나연이었다. 3박4일의 행복한 휴가. 괌Guam이기에 가능했던 달콤한 순간들이었다. 글·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내일여행, 아웃리거 괌 리조트 도전 자유여행 ‘괌’편여행기간 2012년 6월25~28일(3박4일)여행지 괌(투몬비치, 플래저 아일랜드, 사랑의 절벽)숙소 아웃리거 괌 리조트 오션뷰 3박 이용항공 대한항공 여행조건 권오현·유지석 가족은 내일여행의 ‘괌 아웃리거 금까기’ 상품을 이용했고, 에서 동행, 취재
AUSTRALIA 호주, 어디까지 가봤니? 머드 & 버블은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샴페인을 마시는 에코 비치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Broome브룸 & Pinnacles피너클스서호주Western Australia는 여전히 생소한 여행지다. 얼마 전 KBS 방송에서 벙글벙글과 카리지니 국립공원이 소개됐지만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호주에서도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는 서호주. 이번에는 브룸Broome과 피너클스Pinnacles에 다녀왔다.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이진경 취재협조 호주정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