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도 인도카레야.진짜 21번 먹었습니다.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 제작 : SOSO 김은서 감독
좋은 사진을 얻고 싶은 여행자에게좋은 장비보다도 필요한 건 지구력일지 모른다.카메라에는 빛을 다루기 위한 버튼이 많다. 조리개 수치를 2.8, 4, 5.6 등으로 조절하는 것은 렌즈에 난 구멍의 크기를 달리해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함이고, 셔터스피드를 1/60, 1/500, 1/1000 등으로 바꾸는 것 또한 이미지 센서가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정하기 위해서다. ISO 수치는 빛에 반응하는 이미지 센서의 민감도를 의미한다. 수십 년 전에 만들어진 필름 카메라와 최신식 디지털 카메라가 같은 이치로 조작되는 것을 보면, 사
겨울 풍경이 어쩐지 따뜻하다면, 이유가 있다. 늘 품에 안겨 있던 카메라의 온기 때문이다. 지난겨울이 따뜻했다면, 다 이유가 있다. 나를 품어 주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양평 두물머리떨어진 단풍잎의 무게로 계절이 기울었다. 가을이 우수수 떨어지자, 겨울은 땅에서 피어올랐다. 강남 삼성동길이 흔들리는 것일까, 내가 흔들리는 것일까. 소주 한잔에 리듬을 맞춰 볼까. 원주 중앙동 증평길익숙해지지 않는 건 추위보다 나 자신. 서로 적당히 거리를 두는 가로수처럼, 한 발자국 떨어져 보면 어떨까. 연세대학교 원주간밤의 악몽에선, 비가 내
겨울이 다가왔다.손발이 시려야만 드러나는 것들,핀란드의 감정이 그러하다. ●Courage이 순간 내게 가장 필요한 것.헬싱키의 가장 높은 곳을 향해 오를 수 있는 용기.스카이휠 대관람차 SkyWheel Helsinki●Promise과거, 러시아와 핀란드가 마주한 이곳에서나의 후회스런 과거를 털어 낼 수 있기를.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낼 수 있기를.우스펜스키 성당 Uspensky Cathedral●Yearning가깝고도 먼 나의 고향.쌓여 가는 핑계와 쌓여 가는 그리움.핀란드에서 바라본 스웨덴 마을 Sweden Village●Lonel
기댈 것 없는 밋밋한 풍경만이눈앞에 놓여 있다 해도 절망하기엔 이르다. 사진은 선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수평선과 수직선을 어떻게 배치하고 배열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운율과 운동감이 달라진다. 풍경을 촬영할 때, 선을 다루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자 고전적인 방법은 ‘3분할법’이다. 3분할법은 르네상스 시대의 과학자 겸 종합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자연의 피조물에 깃든 아름다움에서 발견한 황금비율을 사진에 적용시킨 것으로, 화면의 가로와 세로를 3등분한 선이나 교차점에 주요한 피사체를 배치하는 구도법이다. 3분할법을 잘 지키면 구도
우리의 꼭지쓰는 소중하니까요.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제작 : SOSO 김은서 감독
갓추(천)에 빛나는 여행 핵인싸템 언박싱 도전●소개된 상품*에이든 여행지도*'갓' 뱃지*슈가몽 슈가크래프트*메이드한멋 ●언커먼마켓*어디서? 건대 커먼그라운드*언제? 10월25일(토요일)~10월26일(일요일)*뭐가 있어? 관광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 상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검증받은 여행 아이디어 상품*현장에서 룰렛 이벤트, 여행상품 할인전, 각종 추첨 이벤트 등 진행.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자. *이 영상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한 무려 첫번째 여로롱의 광고 영상임을 밝혀둠. 호우!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여행자의 눈에 비친 도시의 감정을 담는다.때로는 선명하게, 때로는 파스텔처럼그러나 결국엔 로마로.여행자와 연주자나보나 광장 Piazza Navona여행자보다 훨씬 더 행복해 보이는 연주자. 선율이 색감보다도 조화롭다.도시의 그림자판테온 Pantheon로마 그 어디에서도 로마는 로마다. 웅덩이에 담긴 모습조차도.바람 하나나보나 광장 Piazza Navona흰 머리가 가득한 할아버지가 되어도 비눗방울 하나에 행복할 수 있기를.같은 마음트레비 분수와 판테온 사이 Fontana di Trevi & Pantheon비가 그치고 나타난 수많은
여행에 대한 보상심리는 기록의 원동력이 될 수도, 여행의 본질을 흐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여행이란 자기가 사는 곳을 벗어나 어느 정도 위험에 맞서가며 세상을 두루 경험하고, 세계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일이다. 견문록(見聞錄)이라는 한자어로 대체되기도 하는 여행기(旅行記)는 직역하면 ‘여행하는 동안 보고 들은 성취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 여행기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스토리텔링 방법이다. 당나라의 현장법사가 불경을 구하기 위해 인도를 여행하며 기록한 , 베네치아의 상인 마르코 폴로가 27년 동안 동양을 여행하며
어디서든 우리 만나지 말자.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 제작 : SOSO 김은서 감독
비록 수영을 못해도 수영복은 꼭 챙긴다는 1인안 타려고 잠수를 한다지만 새까만 1인풀빌라를 무려 상사와 써 봤다는 1인의 이야기. 근데 여로롱이 왜 여로롱인지 아시는 분..?!구독자 늘면 퀴즈도 내고 상품도 쏘고 뭐 그러고 싶은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출연 : 차민경 기자, 김예지 기자, 강화송 기자 제작 : SOSO 김은서 감독
카메라를 든 이가 심혈을 기울여야만 할 영역들은 여전히 세상에 남았다.스티브 맥커리라는 거장이 있다. 세계 최고의 포토 저널리스트 그룹 ‘매그넘’에 소속된 그는 서울에서 대형 사진전을 가졌었고, 대구 사진 비엔날레에서 집중 조명을 받으며 한국에서도 꽤 알려졌다. 그러던 그가 몇 년 전 큰 구설수에 올랐다. 쿠바에서 찍은 그의 사진에서 포토샵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거리의 표지판과 행인이 겹친 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포토샵으로 표지판을 조금 옮겨 놓은 것이었다. 그 사진이 발각된 후로 세계의 언론과 네티즌들은 조작된 사진 여러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