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작다. 얼마나 작은가 하면 이것저것 자세히 보지 않고 거기에 전용 차량을 이용하면 반나절에서 하루 만에도 마카오 전체를‘종단’할 수 있을 정도라니.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Taipa) 섬, 꼴로안(Coloane) 섬의 면적을 모두 다 합쳐도 서울의 종로구와 그 크기가 비슷하단다. 드라마 이 꼴로안 섬 촬영에 집중돼 있지만 마카오의 진정한 매력은 마카오 반도 곳곳에 넓게 흩뿌려져 있다. 25곳의 세계문화유산과 골목골목에 생생한 마카오 서민들의 '생활'까지도 마카오를 ‘도보여행' 하며 샅샅이 둘러볼 수 있다. 마카오 여행이
ⓒ 트래비2006년 현재 '왕'이 존재한다면? 대한민국에 황실이 존재한다는 깜찍한 가정 하에 기획된 드라마 . 한마디로 '싸가지' 빼고는 모든걸 갖춘 황태자 신(주지훈분)과 가진 건 '깜찍, 발랄, 솔직' 밖에 없는 평범한 여고생 채경(윤은혜 분)의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가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아시아를 흔들고 있다. 원작만화와는 다소 다른 방향과 스타일로 전개되는 영상미 돋보이는 '황인뢰 감독표' 드라마는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 여기에 율(김정훈 분) 과 효린 (송지효 분)이가 신과 채경의 러브스토리에
새로운 즐거움을 준비하는 퓨전도시 마카오 종로구 정도의 크기라는 마카오는 작지만 크고 깊은 문화적 다양성을 자랑한다. 1999년 12월20일 중국에 반환된 이후 마카오특별행정자치구로 불리고 있는 마카오는 그간 ‘도박, 환락의 도시’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이제 마카오가 그간의 어두웠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종합레저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마카오에는 크고 작은 박물관들이 곳곳에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400년간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 왔기 때문에 전통적인 유럽의 문화가 보존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카오 자체의 중화권 문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