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어 3월도 여성 출국이 많아 -출국자 24% 늘고 입국 11% 줄고-중국인 40% 줄어 마이너스 전환3월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아웃바운드는 승승장구했고 인바운드는 움츠러들었다.한국관광공사가 4월24일 발표한 2017년 3월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194만542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7% 증가한 반면 외국인 입국자 수는 123만3,640명으로 11.2% 감소했다. 방한 외래객 수가 뒷걸음질 친 것은 메르스(MERS) 여파가 작용했던 2015년 9월 이후 1년 반만의 일이다. 마이너스 전
-여행불편센터 1분기 333건 접수, 15%↑…테러 등 영향해외여행자 수가 증가한 만큼 여행불편신고도 늘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여행불편처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접수한 소비자 여행불편신고 건수는 333건으로 전년동기(290건)보다 14.8%(43건) 늘었다. 이중 아웃바운드 관련 신고 사례가 324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내국인 출국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불편신고도 그만큼 늘었다고 볼 수 있다.333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여행자의 계약취소’ 관련 신고가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정 변경 및 누락(44건),
-인천-딱빌라란 6월23일부터 데일리…“단독 취항” 필리핀항공(PR)이 6월23일 인천-보홀(딱빌라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한국 최초의 정기편 취항으로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필리핀항공의 인천-보홀 노선은 A320 기종으로 인천에서 오전 2시30분 출발해 새벽 6시 딱빌라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복편은 딱빌라란에서 17시20분에 출발해 인천에 23시25분에 도착한다. 오전 출발 밤 도착 스케줄로 꽉 찬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필리핀항공은 “보홀(딱빌라란)은 필리핀에서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 새로운 목적지가
-정부, 216개 여행업체에 861억원 융자 선정역대 최대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라는 정부의 수식어에 여행사들이 괴리감을 토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8일 “방한 관광시장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38개 관광사업체에 2,260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을 지원한다”며 “이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 중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이번 특별융자는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여행업 216개 업체 861억원 ▲호텔업 87개 업체 1,142억원 ▲관광식당업 2
-‘한국행 주의보'에 일본 인바운드 휘청 … 수학여행은 물론 일반여행도 취소 발생북핵 관련 한반도 위기감을 이유로 일본 정부가 한국여행에 대해 유의할 것을 촉구하면서 일본 인바운드 부문에 암운이 드리워졌다. ‘사드 보복’ 조치로 중국 인바운드 부문이 초토화된 상태여서 우려가 높다. 일본 외무성(외교부)은 4월11일 ‘외무성 해외안전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핵실험 및 탄도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이유로 한국에 체류하거나 여행할 계획인 자국민에 대해서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공식 게시했다. ‘현재 한국은 일본인의 안전에 영향이
-‘국외상품정보제공표준안’ 준수 여부 점검 -5월22일부터 시작…결과공개 등 후속조치여행사가 해외여행상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지 점검이 이뤄진다.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여행사들의 대비가 필요하다.‘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관광공사·소비자원·한국여행업협회 3개 기관과 17개 참여 여행사는 최근 회의를 갖고 5월 중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해외여행상품 정보 제공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사업은 소비자가 알아야 할 해외여행상품 정보를 표준화된 양식으로 제대로 제
일반인의 가정집에서 공유 숙박을 하는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017년 4월1일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에어비앤비를 통해 한국을 여행한 사람은 120만명, 해외를 여행한 사람은 160만명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통계를 보면, 누적 이용자 수가 2012년 400만 명 수준에서, 2017년에는 1억5,00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등록돼 있는 숙소는 300만 개가 넘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공유 숙박 트렌드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이들은 바로 60대 이상 연령대의 시니어(Senior)들이다
-4월28일부터 한 달간 마카오 예술 축제 … 록 페스티벌 허쉬, 4월30일부터 이틀간올 봄 마카오 곳곳에서 예술 축제부터 록 페스티벌까지 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가 펼쳐진다.‘제28회 마카오 예술 축제’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30일까지 개최된다. 마카오 문화부에서 주관하는 마카오 예술 축제의 올해 주제는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만 이질적인 존재감으로 스스로를 드러내는 예술이 가진 특징을 가리키는 주제다. 텍스트, 이미지, 음악 등 일상생활에 밀접하면서도 이질적인 경험을 이
-런던·파리·프랑크푸르트 등 인기…상하이·베이징 출발이 전체의 80% 중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아웃바운드 여행객이 2017년에는 약 10%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유럽을 방문한 중국인 여행객은 513만명으로 올해는 10% 증가한 550만명이 예상되고 있다. 차이나트래블뉴스에 따르면 중국국가관광청(CNTA, China National Tourism Administraion)의 중국 지사 연구원과 중국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화위안 국제 여행사, 중국 최대 OTA인 씨트립(Ctrip)은 공동으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2016년 유
-설문 응답자 56% 인스타로 여행정보 검색…“20~30대 겨냥 맛집·명소 등 홍보에 활용”20~50대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여행자들은 여행정보 검색에도 ‘인스타그램’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정보 추천 스타트업 데얼과 마케팅 솔루션 업체인 어트랙트가 3주 간 인스타그램 사용자 343명(남자 211명, 여자 132명)을 대상으로 ‘여행정보 검색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조사에 응대한 전체 중 56%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정보를 검색하거나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 정보를 얻는
-3월 인천항-중국 10개 항로 -31%…톈진 항로는 -83%…4월 심화 우려한-중 바닷길에도 ‘사드 보복’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최근 발표한 2017년 3월 인천항-중국 항로 여객수송통계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10개 인천항-중국 항로의 여객수송실적은 5만5,113명으로 지난해 3월 실적(8만69명)보다 31% 감소했다. 이는 3월 중순부터 본격화된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여파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항로별로 살펴보면, 인천-톈진(천진) 항로의 타격이 가장 컸다. 인천-텐진 항로 3월 여객량은 1
-4월30일까지 취항기념 특가 이벤트이스타의 6번째 일본행 목적지는 삿포로다. 이스타항공(ZE)이 7월1일부터 일본 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을 주 7회 매일 정기 취항한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기존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 노선과 더불어 총 6개 일본 노선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삿포로 운항을 시작하는 7월은 삿포로 오도리공원에서 맥주축제가, 인근 도시 후라노시에서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 달이다.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이 지난 20일부
-5월부터 3개월 간 공중파·케이블 등-브랜드인지도 제고, 모델로 이서진씨 노랑풍선이 오는 5월 TV광고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TV광고는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볼륨을 키워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노랑풍선 측은 지난 14일 “예산 집행 규모는 수십억원으로 예상되지만 방송 시간대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노랑풍선의 모델은 올해도 배우 이서진씨가 맡는다. 최근 이서진씨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 활약 중으로 꾸준히 여행과
-삼호관광, 2014년 멕시코 버스 전복사고 패소 -피해보상금만 7억5,991만원, 공판 2건 진행중 여행사의 적절한 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판례가 나왔다. 3월16일 LA수페리어법원은 3년 전 멕시코 엔세나다에서 발생한 삼호관광 버스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은 이경숙, 임무승 부부에게 66만4,722달러(한화 약 7억5,991만원)와 별도의 재판 비용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삼호관광 버스 전복 사고는 지난 2014년 5월24일 멕시코 엔세나다 인근 도로에서 버스가 전복돼 운전기사 폴 노씨가 숨지고 여행객 26명이
-매월 50만명 꼴로 일본여행-3월 방일 수요 30% 증가해올해 1분기 방일 한국인이 전년 대비 24.2% 늘어난 171만3,800명을 기록했다. 올 한해 큰 악재 없이 1분기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JNTO(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의 올해 목표치인 600만명 달성은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JNTO에서 발표한 2017년 3월 방일외래객 통계를 살펴보면 3월 한 달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48만8,400명으로 전년 대비 30.6% 늘었다. 1월(21.5%), 2월(22.2%) 당월 증가률보다도 높다. JNTO는 LCC를 중심으로 한
-5월7일까지 온라인 신청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칭)가 4월24일부터 5월7일까지 창립 회원을 모집한다. 관광스타트업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조직된 이 협회는 관광스타트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며, 미래 창업자들을 위한 인큐베이팅과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창립 회원은 기업회원과 개인회원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기업회원은 관광과 관련된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에 해당한다. 개인회원은 관광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혹은 관광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업계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협회는 올해 진
-공급 좌석 늘어 운임 경쟁-경쟁은 치열 수익은 박해져 LCC(저비용항공사)의 일본 노선 취항이 가속화되면서 단독 노선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인천-구마모토 노선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운휴 이후 에어서울이 이관 받아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다. 그동 안 아시아나항공의 단독 노선이었지만 오는 28일 티웨이항공이 주4회 정기편으로 신규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에어서울이 신규 취항해 운항 중인 인천-나가사키 노선 역시 현재 에어서울의 단독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최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진에어가 해당 노선의 재운항을
-6월부터 9월 예약까지도 ‘긍정적’…선예약·패키지 재조명 등 뜨거운 5월 연휴 직후에도 여행 소비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연휴 직후는 물론 7~8월 여름 성수기까지도 상승세 분위기는 이어질 전망이다.하나투어는 5월 초 연휴를 포함한 5월 전체 예약이 20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모객 현황 역시 작년 동기 대비 32% 성장세를 보였으며 7~8월 성수기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5월 연휴 기간만 놓고 보면 패키지·단품상품 등 전체적으로 40% 가까이 성장했는데,
-도쿄 출발 유럽·미주 항공권 수요 증가-뉴욕까지 무려 22시간 … 그래도 ‘간다’ 추석연휴 항공권 전쟁이 제3국으로도 번졌다. 미주나 유럽 등 특히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제3국 출발 항공권까지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낮은 클래스 항공권은 이미 연초부터 매진된 상태로 장거리 노선의 경우 풀 부킹되거나 높은 클래스 요금만이 남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자유여행객들을 중심으로 도쿄 등 주변 국가 출발 항공권을 노리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A여행사 관계자는 “올해 추석연휴는 한국에만 적용되는 특수
-페루관광청, 새로운 관광루트 7지역 선봬 -포마깐치·팔꼬요 등… 잉카부터 자연까지 페루관광청이 쿠스코 안데스 지역에 새로운 관광루트를 선보인다. 쿠스코는 마추픽추를 비롯해 우루밤바, 마라스 등 잉카문명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는 목적지로 올해는 페루인의 삶과 전통이 깃든 포마깐치(Pomacanchi), 산 페드로(San Pedro), 팔꼬요(Palcoyo), 우인치리(Huinchiri), 차우피반다(Chaupibanda), 코야나케우에(Qollana Quehue), 초카이우아(Chocayhua)까지 7개 지역을 새롭게 만나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