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이어지고 있는 캐나다 여행자들의 증가에는 숨은 조력자들이 있다. 캐나다 자유여행의 개척자들. 올해도 그들의 끝없는 도전이 계속된다.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9기 끝.발.원정대와 캐나다관광청, 협찬사 관계자들이 지난 6월17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캐나다대사관에 모였다 캐나다 끝.발.원정대란? 캐나다관광청의 슬로건인 ‘캐나다, 끝없는 발견Keep Exploring Canada’의 앞글자를 따서 이름붙인 ‘끝.발.원정대’는 관광청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블로거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103명이 원정대원으
여행의 끝은 항상 서럽다. 또 떠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다시는 그러지 못할 것처럼 아쉽다. 그러면서도 여행이 그립다고 말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징징댄다고 핀잔을 준다. 나 역시 지난 여행이 그리운 마음이지만 정말 다시 가고 싶다면 지금 주어진 일에 더 집중해야 하니까. 여행은 조금 특별할 뿐, 일상의 귀퉁이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그렇게 대처하지 못하는 나의 이중적인 모습. 그것을 반성하게 만든 책이 있다. 변종모 작가 역시 수없이 많은 여행을 다녔지만 지난 여행을 기억 깊은 곳에 묻어 두기만 할 뿐, 꺼내 보는 법을 몰랐던
베스트셀러가 되면 어쩌지 ‘나 역시 사랑하는 사람과 남들 다 가는 흔한 곳을 여행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에서 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으니까.’ 왜, 그럴 때가 있다. 내가 즐겨 가던 맛집이 방송에 나오는 바람에 갑자기 유명해졌을 때. 그렇게 속상할 수가 없다. 언제까지나 나만 알고 싶은 아지트였건만. 하루아침에 필요 이상으로 붐비는 사람들의 발길에 내 발길은 점점 끊어지고 만다.이런 나의 은근한 마이너 감성에 딱 들어맞는 책이 나왔다. 고서령 기자가 1년 가까이 주말을 반납하며 쓴
올 여름은 또 어떻게 나나, 피부가 긴장모드로 들어섰다.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잔뜩 겁먹은 내 피부를 지켜 줄신상 선블록 3가지를 소개한다.●딱풀같이 생긴 얘는 누구?베리떼 더블 컷 선스틱 여름이면 유난히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진다. 아침에 곱게 바른 화장이 무용지물이 되고 만 어느 날 오후, 선크림을 손으로 덕지덕지 덧바르던 내 옆에서 딱풀같이 생긴 무언가를 꺼내 톡톡 바르는 사람을 발견했다. 그때 알았다. 손 대지 않고도 바를 수 있는 ‘선스틱Sun Stick’의 존재를.베리떼에서 출시한 ‘더블 컷 선스틱Double Cut Sun
세상에는 두 종류의 중국집이 있다 짜장면이 있는 중국집과 짜장면이 없는 중국집. 한 집 건너 하나씩 이름난 중국집이 있는 연희동 일대에서 각각 3회 이상 방문한 짜장면 없는 중국집 2곳. 깔끔한 중식포차 ‘건일배’새로운 유행을 예고하는 중식 포차다. 건일배는 중식 대가로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이연복 셰프가 메뉴 전체를 짜고 조리법을 전수했다고 해서 문을 열자마자 주목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연복 셰프의 손 사진 등을 걸어 두고 그의 손길이 닿아 있음을 은근히 드러내는 건일배는 중식을 기본으로 하되 느끼함을 뺀 메뉴가 돋보인다. 녹
공간은 인간을 담는 그릇이다. ‘짓고 허물고’를 반복하는 대신 잘 길들이면 모두 행복해진다. 이바구 좀 할까요? 뺄수록 더해지는 빈티지 감성브라운핸즈가 제시하는 공간 업사이클링의 모범답안이 하나 더 늘었다. 가구인테리어 전문브랜드인 브라운핸즈가 지난 3월11일 부산 초량동 이바구길 초입, 유서깊은 구 백제병원 건물 1층에 세 번째 쇼룸 겸 카페를 열었다. 옛 건물의 가치를 발굴하여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브라운핸즈의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엔 서울 자동차 정비소, 2015년엔 마산 버스 차고지에 이어 이번엔 1992
항공권 한 장으로 두 나라를 여행하는 방법, 바로 ‘스톱오버’다. 최종 목적지 도착 전 경유하는 국가의 도시에서 머물며 짧은 여행을 하는 것.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잇는 핀란드의 국영항공사 핀에어Finnair는 승객들이 핀란드를 추가로 여행할 수 있도록 무료 스톱오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지의 제휴 여행사를 통해 5시간부터 5일까지 다양한 일정의 투어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고 있다.핀에어를 이용해 핀란드 헬싱키를 경유하는 승객들은 항공권 예약시 핀에어 스톱오버 핀란드 홈페이지stopover.finnair
13년 연속 트래블 위클리 리더스 초이스Travel Weekly Reader’s Choice Awards에서 선정한 ‘베스트 크루즈 라인’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알래스카, 지중해, 북유럽, 카리브해, 뉴잉글랜드, 남미, 호주·뉴질랜드, 버뮤다를 비롯해 아시아 최대 17만톤 신개념 스마트 크루즈선으로 주목받은 콴텀호가 운항되는 아시아까지 총 75개국 250여 기항지를 누비고 있다. 세계 최대 크루즈 규모인 22만톤급의 크루즈 ‘오아시스호’와 ‘얼루어호’. 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선상시설, 레스토랑까지 갖춘 ‘로얄캐리
올해 중순부터 한국 여행시장 마케팅 개시으로 유명한 독일의 중세도시 하이델베르크는 시 관광청 한국 대표로 소재필 TPITravel Press International 회장을 임명했다. 하이델베르크 에카르트 뷔르츠너Eckart Wuerzner 시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소재필 회장에게 공식 임명장을 직접 전달했다.환경 친화 도시 하이델베르크는 고색창연한 낭만과 문화·예술의 관광도시다. 1386년 설립·개교한 독일 최고의 명문대학, 하이델베르크대학교를 비롯해 세계적인 하이델베르크 인쇄기계 제작사와 천문학 연구소, 핵물
25살. 나는 3년간 준비했던 시험에서 낙방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방향성을 잃어버렸던 참이었다. 내 방 속에 나를 스스로 가둔 채 침대에 누워 있는 게 내 하루 일과였다. 부모님도 친구도 모두 보기 싫었다. 등에 굳은살이 배길 만큼 많은 시간들이 흘렀다. 참으로 ‘지루한 나날들’이었다. ‘일시정지’된 것만 같은 일상에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차마 부모님 얼굴 볼 용기조차 없는 겁쟁이었기에 내 방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게 현실이었다. 그러던 중, 책장 구석에 박혀 있던 을 발견했다. 스웨덴에 사는
지난겨울 날씨는 참 이상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이란 뉴스에 속이 상한다. 환경을 아끼는 노력, 매일 마시는 커피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일회용 컵홀더 대신 이거 써 봐요101% 다회용 컵홀더항상 마음만 굴뚝같고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일 중 하나가 ‘텀블러 들고 다니기’다. 안 그래도 가방이 너무 무거운 것 같고, 또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니까, 라는 게 핑계다. 그런 내게도 최소한의 양심이란 게 있는지 일회용 컵에 더해 일회용 종이 컵홀더까지 끼워 쓸 때는 더욱 마음이 쿡쿡 찔렸다. 쓰고 난 뒤에도 깨끗한
서점은 작은데 책은 많다. 그러니 허투루 공간을 낭비할 수 없다. 공기에서조차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주인들의 취향이 고스란히 읽힌다. ●책을 위한 즐거운 경쟁상암동 북바이북 중학교 시절 나는 영어수업에 가장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이었다. 발표자에게 주는 스티커 때문이었다. 모든 빈칸에 스티커를 붙여 한 판을 다 완성해서 선물을 받는 것도 좋았지만 뿌듯함이 더 큰 행복이었다. 북바이북의 단골들도 그런 기분이 아닐까.상암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북바이북에는 다독을 유도하는 장치들이 곳곳에 존재한다. 먼저 북바이북 ‘독서기록장’에 자신이
항공기 30대, 평균 기령 4년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빠르게 하늘길 영토를 넓히고 있는 국내외 저가항공사LCC들. 이제 가까운 해외여행지는 LCC를 타고 가는 것이 일반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저렴한 요금에 속절없이 마음이 끌리다가도 문득 머뭇거려질 때가 있다. ‘안전할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최근 잇달아 발생한 LCC 안전사고들이 그런 우려를 더 키웠다.그래도 베트남 여행을 갈 땐 걱정을 덜 수 있겠다. 2007년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민간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은 노후항공기를 운항하지 않는다.
봄이다. 기지개 활짝 펴고 야외 활동을 시작할 때다. 여행, 소풍, 캠핑, 스포츠, 할 것도 많다. 추억도 함께 남겨야 한다. 추억을 남기기엔 사진이 제격. 카메라를 챙기자. HDR-AS50액션캠은 사용하기 편리해야 최고 소니코리아가 2016년형 콤팩트 액션캠인 ‘HDR-AS50’을 출시했다. 약 3배 강화된 손떨림 보정기능에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여행이나 스포츠, 일상 생활 등 어디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S50은 기존 모델인 AS20 대비 약 3배 강화된 손떨림 보정 기능인 ‘스테디
어디서 집어 온 걸까? 미얀마에서 허겁지겁 챙겨 온 브로슈어 더미에서 낱장의 종이가 떨어졌다. 유니세프 마크가 선명한 안내장이었다. ‘미얀마에는 아름답고 이국적이고 흥미로운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아원은 그런 곳 중 하나가 아닙니다.’ 미얀마 여행 중에 고아원 방문이나 자원봉사, 그리고 기부금을 요청받게 될 수 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그런데 그게 뭐가 나쁘다는 것인가? 계속 읽어 봐야 했다. ‘미얀마 고아원에 살고 있는 아이 중 73퍼센트가 부모가 있는 아이들입니다.’ 73퍼센트라니! 2011년 미얀마 유니세프 사회복지분과가
헬싱키 공항이 올 2월8일부터 전 세계에서 핀란드로 입국하는 한국 승객들에게 자동화 국경관리Automated Border Control 키오스크를 이용한 자동입국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국 국적의 전자 여권 소지자는 자동화 국경관리 키오스크에서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전자 여권 확인 및 사진 촬영을 통한 얼굴정보 확인만으로 입국심사 절차를 마칠 수 있다.
레일유럽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레일패스의 경우 4월30일까지 무료 이용일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독일 철도패스는 3월31일까지 7일 패스 및 7일 연속패스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프랑스 철도패스는 3월31일까지 모든 프랑스 철도패스에 대해 20%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유로스타는 런던과 파리, 브뤼셀, 릴, 칼레 등을 잇는 클래식 노선과 영국과 리옹, 아비뇽, 마르세이유를 잇는 남부프랑스 노선으로 나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클래식 노선은 3월8일까지 44유로부터, 남부프랑스 노선도 3월8일까지
캐나다 전자여행허가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이하 ETA)가 3월15일부터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여행객이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를 방문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ETA가 있어야 한다. 캐나다 학생비자, 취업비자를 취득한 자 또는 영주권 소지자는 ETA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육로나 수로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도 ETA가 필요없다. 신청 수수료는 7캐나다달러로 신청 후 최대 72시간 내 승인되며 거절당했을 경우 추가서류를 제출하거나 대사관 인터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마카오, 2월10·13일 ‘설 퍼레이드’-1,000여명 국제 공연단, 불꽃놀이 등마카오정부관광청이 오는 음력 설 연휴, 마카오에서 즐길 수 있는 ‘붉은 원숭이의 해, 마카오 음력 설 퍼레이드(Parade for Celebration of the Year of the Monkey)’를 선보인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음력 설 퍼레이드는 2월10일, 13일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약 1,000여명의 공연단이 함께하며 불꽃놀이 등의 특수 효과도 더했다. 첫 번째 퍼레이드는 2월10일 마카오 과학센터 앞 광
-2월19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응모…제주도 항공권, 탕갈루마 리조트 숙박권 등퀸즈랜드주 관광청과 대한항공이 브리즈번 증편 운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인천-브리즈번 구간 항공권 구매시 자동으로 응모되는 구매자 대상 이벤트와 함께 대한항공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가 2월19일까지 진행한다. 퀸즈랜드주 관광청 홍보대사인 가수 ‘비’가 홍보영상 촬영차 다녀온 지역 이름을 맞추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항공권, 코알라 인형, 커피 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