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실크로드 탐험을 하고 싶은데요,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실크로드라, 정말 색다른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실크로드에 대한 관심들이 무척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2004년부터 직항 노선이 선보여졌는데 최근 들어 여행자들 수가 크게 늘어난 만큼 발빠른 여행사마다 관련 상품들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실크로드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중국 신지양(신강) 우루무치 직항 노선이 올해 4월부터 연결되고 있으며, 이른바 정통 코스로 불리는 시안에서부터 시작되는 여행 상품들도 눈길을 끕니다.
달빛 가득한 문경새재를 걷다조선시대 영남에서 한양으로 넘어가던 고갯길이었던 문경새재. 높고 험준하여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들어 새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이후 국방의 요새로 삼기 위해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등 3개 관문이 설치됐고, 현재는 문경시에서 문화유산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달빛을 받아 은은히 빛나는 새재길을 걸어 보는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 여행’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둘째, 넷째 주) 운영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의 손을 잡고 걸으면서 돌탑 쌓기, 묵 먹기, 동전 던지
우리 땅 독도를 찾아서울릉도와 독도로의 여행은 바다와 섬의 아름다움은 물론, 우리의 땅이기에 여권을 챙길 필요 없이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일깨워 주는 것이기도 해서 섬 여행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특히 최근 한·일간의 독도 문제가 다시금 불거지면서 울릉도 및 독도로의 나들이는 여행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도 제공해 주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하기에 좋다. 울릉도의 향토사료관, 독도기념관, 울릉도 일주관광, 독도 해상선회관광, 울릉도 유람선 해상관광 등 신비로운 섬과 드넓은 동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녹차와 철쭉 향기에 취하다 보성녹차밭의 푸르름이 더욱 풍성해지는 시기다. 산 전체가 녹색의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산의 굽고 곧은 형세를 따라 줄지어 늘어선 차나무의 모습이 싱그럽기 그지없다. 84만평에 이르는 차밭의 광활한 풍경과 다향각에서 바라보는 득량만의 수려한 해안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인근에 위치한 제암산에서는 철쭉이 한창이다. 신기마을에서 곰재, 곰재산, 간재, 임도 등을 거쳐 다시 신기마을로 돌아오는 2시간여에 걸친 산행코스는 사람을 자연과 더욱 가깝게 한다. 벌이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찾아가듯 사람들은 일상에서
철쭉 타오르는 지리산 여행 벚꽃이 함박눈처럼 꽃잎들을 흩뿌리고 나니 이제 철쭉들이 일제히 피어나 지리산을 물들이기 시작했다. 지리산 할미봉은 한때 산불 피해를 입어 헐벗었던 곳이지만, 구례군에서 이곳에 다양한 종의 철쭉을 가득히 심어 이제는 꽃으로 불타기 시작했다. 막 만발하기 시작한 할미봉의 철쭉은 5월 초순까지 계속되면서 화려한 치장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맛의 고장 전남에서 맛깔스런 점심식사를 즐기고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할미봉으로 걸어 오르면 이만한 웰빙여행이 따로 없다. 트레킹을 하고 빠질 수 없는 것이 뜨끈뜨끈한 온천에
최고의 리조트에서 요정이 된다 초록빛 열대우림과 코발트 빛 바다가 내 몸을 감싸는 순간 환상의 보금자리 속에서 요정이 된다. 말레이시아 랑카위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갖추고 있어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그중 다타이 리조트는 요정이야기나 전설 등으로 유명한 랑카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다. 2001년에는 세계 100대 리조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타이 리조트는 뛰어난 음식과 인테리어, 외관 등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친절한 직원들과 서비스가 리조트를 더욱
자연의 아름다운 선물, 모리셔스 아프리카 대륙 남동쪽에 위치한 모리셔스는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고급 휴양지다. 아직까지는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데다 거리가 멀어 한국인의 발길이 잘 닿지 않고 있지만 자연의 매력, 바다의 매력을 선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모리셔스다. 끝없이 펼쳐진 하얀 모래사장과 함께 넓게 퍼져 있는 산호초들이 신혼여행객들에게 유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모리셔스의 수도이자 항구도시인 포트루이스, 500여종의 희귀식물들을 볼 수 있
"최고만을 ‘모아모아’ 럭셔리하게~ 누가 말하지 않아도 발리는 허니무너들이 손꼽는 최고의 목적지 중 하나다. 최근 발리 지역의 허니문 상품이 리조트와 풀빌라가 함께 포함돼 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는 일정이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에 따라 발리에서도 ‘고품격 그 자체’로 알려진 그랜드 하얏트 발리 리조트와 리츠칼튼 클리프 리조트에서 각각 2박씩 머무르며 럭셔리를 지향하는 새로운 상품이 등장했다.최고급 리조트들에서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하면서 일식 뷔페, 인도양 최고의 다금바리(신선한 생선회), 몽골리안 샤브샤브 등의 특식을 즐기며
동서양 전통무역과 문화교류의 창 비단길, 즉 중국의 비단을 서구 유럽까지 운반했던 교역로 실크로드는 정석대로라면 과거의 수도였던 장안, 즉 지금의 시안에서 시작돼 육로를 따라 신지양성의 주요 거점들을 지나,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의 관문인 터키까지 이어지는 여정이다. 하지만 이를 모두 돌아보려면 일정이 보름에서 한 달여 이상 길어지기 때문에, 중국 상품으로는 짧은 일정으로 신지양 및 부근 관광과 시안을 연계해 구성하고 있다. 중국의 서쪽 끝에 위치한 신지양성은 위구르족이 거주하며, 카나스와 포도, 모래사막 등의 건조지대의 문화가 나
시원한 북부 빙하지대 유람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북부유럽은 서유럽이나 지중해와 전혀 다른 정취를 가지고 있다. 특히 요정의 길(Trollstigen)과 브릭스달 푸른 빙하 등 웅대한 대자연의 스펙타클이 전해 주는 통쾌한 감동이 색다르다. 특히 노르웨이에서는 하당에르 피오르드의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로프터스에서 1800년대에 설립된 최고급 호텔 울렌스방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호사스러운 분위기에 도취돼 볼 수 있다. 여기에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또한 유럽 특유의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전통문화를 만끽한
삼국지의 본고장 후베이성 중국 중부에 위치한 후베이성은 삼국지의 위·촉·오 세 나라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유비, 관우, 장비, 제갈공명의 촉의 거점지였다. 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적벽대전의 유적지가 있으며, 유비가 숨진 백제성과 관우가 지키던 형주성이 모두 이곳에 있다. 또 양자강의 거대한 물결을 따라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장강삼협 크루즈가 운항되며, 중국 고대 신화와 전설 속에 등장하는 신농계와 영화 을 비롯해 무협소설의 단골인 무당파의 본령 무당산도 바로 이곳에 있다.
낭만의 베트남 중부로 떠나는 세계문화유산 탐방 베트남 하면 일반적으로 앙코르왓 연계상품이나 하롱베이, 하노이, 호치민 등의 북부여행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가 하면 길게 뻗어 있는 국토를 따라 이어지는 중부 지역들에도 과거왕조, 힌두문화와의 융화 그리고 해상무역의 발자취를 만나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한겨레투어가 기획 출시한 북부, 중부 여행상품은 이 두 지역을 한번에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 베트남이 보유하고 있는 5개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가운데 하롱베이, 통일 베트남의 수도였던 후에, 전통적 아시아 무역항 호이
휴가 내지 않고도 맘 편하게 간다 한정된 휴가를 안고 사는 직장인들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금요일 퇴근 후에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 도착해 출근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또 다른 활력소를 던져 준다. 짧은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이들이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최고의 일정이다.
짧지만 알찬 일정 3일간의 알짜배기 여행! 대한항공을 이용한 넉넉한 일정으로 일본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불어오는 봄바람을 주체할 길이 없다면 지금 당장 배낭 하나 들고 떠나자. 일정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이 훌쩍 떠날 수 있지만 넉넉한 일정으로 보다 내실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산들산들 봄바람 속에 자신을 맡겨 보자.
준특급으로 즐기는 도쿄 여행 물가가 높기로 악명이 자자한 도쿄. 어디서 잠을 자야 하나 고민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도 준특급 호텔로 구성된 호텔팩을 이용하면 까다로운 당신도 도쿄 여행이 OK! 도쿄의 일정은 몇 번을 가도 새롭다. 화려한 도쿄의 일정이 더욱 즐겁다.
다양한 매력을 자유롭게 도쿄는 항상 새롭고 다양하다. 역사, 문화, 패션, 캐릭터, 만화,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문화의 시발점인 도쿄는 잠시만 짬을 내면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시아나항공, 전일본항공, 일본항공 등 항공스케줄에 따라 다양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취향과 일정에 따라 시티투어나 가부키투어, 나이트투어 등을 이용하면 보다 풍요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홋카이도 대자연 속의 여유홋카이도 최대 리조트 루스츠에서 숙박하며 웅장한 자연 속 72홀 골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상품.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루스츠는 온천 휴양지로도 이름나 있다. 72홀의 골프코스는 해발 500m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페어웨이에서 여우를 볼 수 있는 등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골프와 온천 외에도 리조트 내에서 한·중·일·이태리 식당 등 취향에 맞는 다양한 요리와 쇼핑 등도 즐길 수 있다.
최경주가 우승한 ‘우베 72’일본 10대 명문 골프장으로 알려진 우베 72는 각기 다른 골프 코스의 묘미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다. 1999년 JPGA 경기에서 최경주 선수가 우승한 곳으로, 시코쿠 반도가 바람을 막아 줘 골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대담할 정도로 넓은 페어웨이와 수림에 둘러싸인 고품격 코스가 특징. 우베 아지스스파호텔은 작지만 깔끔한 온천 시설을 갖췄다. 혼슈 야마구치에 위치해 후쿠오카 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40분 소요된다.
이국적 정취가 물씬! 코코파 리조트 나고야에서 1시간30분 거리의 미에현 코코파 리조트는 호텔, 골프장, 온천을 비롯해 최고급 요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하다. 72홀의 대규모 골프 리조트인 코코파는 곳곳에 야자수가 자리해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나며, 양질의 온천수를 이용한 대규모 온수풀은 그 자체가 하나의 휴양시설로 인기 만점이다. 모든 활동은 그린을 바라보며 상쾌하게 즐길 수 있으며 최고 등급의 쇠고기 요리인 마쓰사카 쇠고기 요리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 중 하나. 쇼핑을 희망할 경우 예약자에 한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트래비 월드컵 피하자…여행사마다 5월 유럽여행 특가 상품 봇물> 월드컵으로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될 6월을 피해 5월 중에 유럽 여행을 유혹하는 여행사의 손길이 분주하다. 특히 대형 패키지 여행사들은 최근 신문 광고를 통해 유럽과 특수 지역에 대한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판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유럽여행 1만5,000명 돌파를 기념한다며 동반자 1인당 최고 100만원 할인 등을 내걸었다. 299만원인 ‘동유럽 4개국’ 11일 상품의 동반자는 100만원이 할인되며 ‘동, 서유럽 6개국 12일’과 ‘북유럽 4개국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