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가에서 즐겨 입던 복식을 전시한다. 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TIC)에서 5월 21일까지 개최되는 '조선 왕실과 사대부가 복식전'에서는 전통문화산업연구소의 철저한 고증을 거쳐 배화여대 전통의상과가 재현한 다양한 전통의상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왕과 왕비의 법복인 면복과 적의 외에도 곤룡포, 노의, 관복, 활옷, 당의, 곁마기, 회장저고리, 군복 등 다양한 계층의 복식이 소개되며 한복 미니어처 전시 및 한복 체험코너 등도 운영된다.
중국 광둥성의 전통정원이 수원의 효원공원에 들어섰다. ‘월화원’은 1,800여평의 부지에 투시성과 개방성을 강조해 건물과 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후원에는 인공호수와 가산(흙으로 쌓아 만든 산), 폭포, 산책로, 배 모양의 정자 등을 구비하고 있다. 건축물은 벽돌과 나무로 연결한 광둥지방의 옛 건축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지붕 접합부는 나무와 벽돌, 석회 조각 등을 활용했다. 이번 월화원의 개장은 지난 2002년 경기도와 광둥성이 우호교류 차원에서 양국 전통공원을 상호교환 조성키로 함에 따라 건립된 것으로 도는 지난해 1
영화배우 박준규씨와 그 가족이 최근 중국 하이난 호라이즌리조트&스파에서 휴가를 즐겼다. 호라이즌리조트는 중국에서 최고의 해변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난의 남부 야롱(아룡)만에 위치한다. 78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전객실에 컴퓨터가 설치돼 있음은 물론, 무료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웰빙 오존수워터테마파크 등을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이 풍부하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쓰추안(사천), 상하이, 베이징, 하이난, 광둥 등 중국 각 지역의 별미와 야외 바비큐파티와 로맨틱디너 등도 제공된다.이와 관련해 하늘
대한항공이 그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4월25일부터 복항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은 매주 화·토요일 주2회, 오후1시50분에 인천을 출발, 저녁6시30분 도착, 저녁 8시30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발, 다음날 아침 10시1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레닌그라드라는 옛 지명으로도 익숙한 이곳은 러시아 ‘문화의 수도’로서 18,9세기 바로크 양식 건축물의 유럽 경관을 지니고 있다. 러시아·북유럽 상품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복항한 이번 노선으로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항공은 마일리지 제휴를 체결해 5월부터 보다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이번 제휴는 일본항공 마일리지에 등록한 회원이 인천공항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에서 물품 구입 시, JAL 마일리지 카드를 제시하면 1일 최저 20달러에서 최대 3,000달러 범위에 한해 1달러 당 1마일씩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이다.일본항공측은 “인천공항 면세점은 3층 일본항공 체크인 카운터인 J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후 출국심사대를 통과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쇼핑이 더욱 편리하다”면서 “타 항공의 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면세품
미국 알래스카로의 여행이 편리해진다. 주한미국대사관, 알래스카주정부 등이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발급 과정을 대폭 간소화한 ‘알래스카 관광비자 간소화 프로그램(Alaska Explorer Visa Program)’을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자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행되며 알래스카 여행성수기인 9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데리어 다넬(Daria Darnell) 주한 미국대사관 비자업무 총괄 부 총영사는 “하와이 신혼 여행객이나 여름철 알래스카 방문객을 위해 상당수의 비자 예약을 비워두는 등 한국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비자
항공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탑승객에 대해 지난 11일 법원이 이례적으로 무거운 판결을 내림으로써 향후 기내 소동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다.법원은 지난 2월 부산발 제주로 떠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순 탑승객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그간 기내 난동에 대해 100만원 내외의 가벼운 판결에 그쳐왔던 처벌에 비해 한층 무거워진 판결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에서는 이 탑승객을 ‘탑승 기피 승객 리스트’에 등재해 영구 탑승 거부자로 지정했다.대한항공은 현재 ‘탑승 기피 승객 리스트
한국인들의 캐나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이아가라 폭포와 토론토로 우리에게 친숙한 온타리오주 관광부의 빌 알렌 차관을 비롯한 관광청 관계자들이 4월5일부터 7일까지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주한 캐나다관광청은 이번 방한에 맞춰 온타리오주 관광청, 에어캐나다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온타리오를 국내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지적이고 건강하며 가족 지향적인 이미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를 앙코르 허니문 여행지 온타리오 홍보 커플로 위촉하였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태안군이 지난해 8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6개 지역 가운데 최초로 민간 사업시행자와 협약안을 체결하면서 개발 사업에 신호탄을 날렸다. 군은 지난 12일 현대건설(주)과 상호 합의사항을 담은 협약안을 체결하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민간기업의 투자를 촉진키 위해 취·등록세 등 지방세 감면과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하며, 현대건설은 친환경적인 개발과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물품 구매 등 지자체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편 총 7조8,578억원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주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5월14일까지 한국어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헬로 BC! BC를 만나러 간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BC주 공식 홈페이지(www.HelloBC.co.kr) 게시판에 ‘내가 BC 주를 가고 싶은 이유 또는 BC주에서 하고 싶은 액티비티’ 라는 주제로 응모 하면된다. 1등에게는 밴쿠버 에어텔 상품 1매, 2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이외에도 브리티쉬 컬럼비아주에서 생산된 특산 고급 와인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독일에서는 이번 2006 FIFA월드컵에 맞추어 월드컵 기간 동안 독일의 국철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독일 철도 패스를 예외적으로 ‘1달+1일’ 의 사용 기간으로 같은 가격에 제공한다. 어른 1인, 어른 2인 동반과 청소년이 그 대상이다. 또한 월드컵 경기 입장권으로 경기가 열리는 해당 도시의 공공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유럽 철도 패스를 한국에 배급하는 레일 유럽은 이번 독일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을 맞이하여 독일 철도 패스를 비롯한 유럽 철도 패스를 구입하는 선착순 3,000명에게 자체 제작한 ‘월드컵 대한
홍콩 전문여행사 투어팰리스 홍콩클럽(www.hongkongclub.co.kr)은 어학원 YBM 에듀케이션과 공동으로 ‘YBM 서포터스, 동수야! 홍콩가자!’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총 5차례로 나뉘어 8월까지 진행되며 지난 3월 1차 서포터스 행사를 마치고 4월17일부터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동수야! 홍콩가자!’ 이벤트는 YBM 수강등록자에 한해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기를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들은 ‘YBM 서포터스’로서 현지 여행시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첫째는 현지에서 겪었던 ‘언어의 장벽’
포커스투어는 자유여행 전문 사이트 자유다닷컴(www.jayooda.com)을 오픈했다. 자유다닷컴은 지역별 자유여행 상품을 비롯해 이에 필요한 정보, 여행후기,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할인항공권과 호텔만 별도로 구매 가능한 메뉴로 마련했다.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1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터넷 예약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9명에게 LG Xcanvas DLP 프로젝션 TV, 코원 PMPA2 , 1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 맥스무비 영화 예약권을 증정한다. 또 여행 후기 또는 사진을 게재한 회원
어린왕자 같은 순수함이 가득 양평 양동면에 위치한 어린왕자 펜션은 한적한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한적함이 가득 느껴지는 펜션이다. 입구에 마련된 조그마한 저수지와, 뒤편의 국유림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자연을 느끼고 싶어 어린왕자 펜션을 찾은 이들에게 휴식처를 마련해 준다. 사계절 다양한 체험거리 건물 전체가 흰색인 어린왕자 펜션은 2층 건물에 총 7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룸은 별하나, 별둘, 별셋, 별넷, 물소리 하나, 물소리 둘, 장미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4인)들을 위한 10평형의 룸이 그중 6개
JW메리어트호텔 서울의 중식당 '만호'에서 5월부터 7월말까지 매콤달콤한 사천식 요리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에 마련되는 메뉴로는 사천식 해물볶음, 사천식 오리구이, 사천식 마파두부, 사천식 바닷가재 탕면 등 입맛을 돋우어 주는 매운 맛의 사천식 요리와 불도장, 두반전복 찜, 해삼 송이 관자 등이 함께 점심, 저녁 세트 메뉴로 만련된다. 점심 세트 메뉴 6만~11만원, 저녁 세트메뉴 11만원~15만원, 세금, 봉사료 별도. 02-6282-6741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도 상사와 비서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점심식사를 준비한다. 테이블
5월 가족의 달을 앞두고 호텔가마다 갖가지 다양한 패키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부터 어버이날 디너쇼 상품 등 구성도 다채롭다. 그랜드 힐튼 호텔은 ‘아리랑 소리꾼’ 나훈아와 함께 하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디너쇼를 마련한다. 5월 6,7,8일 진행되는 디너쇼에는 저녁 코스요리와 함께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나훈아의 무대가 펼쳐진다. 디너쇼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된다. 세금 봉사료를 포함한 디너쇼 가격은 14만원~16만원. 02-2287-8250 쉐라톤그랜
글 사진 = 음식 칼럼니스트 박정배 whitesudal@naver.com ⓒ 트래비 봄이 되면 얻는 것이 있고 잃는 것이 있다. 뼛속까지 스며드는 따스한 햇살이 얻는 것이라면 머리털마저 나른해지는 피곤함으로 인한 의욕의 상실이 후자이다. 그래서 봄에는 입맛을 찾기 위한 음식들을 먹는다. 그 대표적인 것이 산나물이다. 특히 신채라고 불리는 달래, 냉이 등을 먹거나 아욱 같은 나물을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떨어진 입맛은 금세 '식탐'의 화신으로 변한다. 그런데 너무 평범하다. 필자처럼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시원한 그 무엇이 입맛을 돋우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 국가로, 사회적으로 지켜야 할 관습이나 공동체적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 이곳 사람들은 개인보다는 가족이나 집단, ‘나’보다는 ‘우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집단성이 배타적인 방식으로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친절은 자연스럽게 이들의 일상에 묻어난다. 대표적인 예로 인도네시아인들은 용서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용서는 몇 가지 방법으로 표현된다. 단식일 이후에 여는 축제인 르바란 시기가 되면 무슬림들은 상사나 연장자, 친구를
솔라레 호텔&리조트(Solare Hotels&Resort)는 일본 전역에 걸쳐 비즈니스 호텔부터 특급 리조트 호텔까지 다양한 호텔들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그룹이다. 26개 치산호텔을 비롯해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홀리데이 인 교토, 머큐어 나리타 등 모두 39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일본에서 가장 매력적인 숙박 솔루선을 다양한 수요를 가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기업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 솔라레 그룹은 ‘치산’ 브랜드 호텔과 쉐라톤 삿포로, 아사히가와 팔레스 등 고유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솔라레 콜렉션’
Q: 주말에 가족 나들이를 가려고 하는데요, 멀리 나가기는 어렵고 서울 안에서 어디 갈 만한 데 없을까요?(금천구 이미자) A: 지난주 봄비가 내리더니, 어느새 가로수 나무마다 초록 빛 새싹들을 삐죽이 내밀고 있더군요. 진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주말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 보입니다. 봄이 다 가기 전에 저도 서둘러 가족들과 피크닉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정작 나들이를 가려고 하면 고민되는 것이 ‘어디로 갈까?’입니다. 하루나 반나절 가볍게 다녀오자니 멀리 가기는 좀 어렵고, 그래도 좀 그럴싸한 곳을 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