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About 앙코르 유적 이 책은 앙코르 유적의 선구자를 자처하는 ‘트래블게릴라’의 첫 번째 작품. 기존 앙코르 유적 책자들이 유적지의 간략한 정보만 실은 데 반해 은 유적 회랑의 부조까지 세세하게 설명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책이 나오기까지 취재기간은 무려 5년. 5년 동안 수십 차례 앙코르 유적을 방문해 책의 내용을 수정, 보완했다. 이 책에는 앙코르 유적의 정보만 있는 게 아니다. 앙코르 유적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씨엠리업 정보와 방콕 카오산 로드의 정보도 함께 실려 있다. 트
쿠바인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외국인들은 특히 쿠바의 공동체 의식에 많이 놀란다. 정치적 망명가인 아사타 샤커는 이렇게 말했다. “쿠바에 살면서 적대감 같은 건 거의 느낄 수 없었다. 공동체 의식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쿠바의 길거리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곧 옆에 있는 사람이 당신을 일으켜 줄 것이다.” 보건 교육가인 지나 마르질로는 이런 공동체 의식이 쿠바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부여해 평균 수명이 늘어났다고 생각한다. 쿠바도 언젠가는 세계 속의 한 마을로 변하겠지만, 이런 공동체 의식은 쿠바 사회의 핵심으로 남아
ⓒ트래비 사계절이 있어 변화무쌍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한국이지만, 줄곧 한 가지 기후만 있는 곳과 비교하면 아쉬울 때도 없지 않다. 예를 들어 1년 내내 눈이 쌓여 있는 나라와 비교했을 때 스키는 한국에서는 (최근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수를 위한 스포츠인 양 느껴진다. 또 세계적으로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겨울 스포츠의 메카 알프스, 휘슬러 같은 곳과 경쟁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발상은 왠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대해 2014 평창동계올림픽(이하 2014) 유치위원회 방재흥 사무총장은 자신있게 “가능성이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별의 속삭임과 숲의 노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서울 가까운 거리에 있다.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는 전원생활을 즐기면 살아가는 도시민이 많은 곳이다. 그곳 중에서 가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별하나 나하나'는 동네 토박이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소박한 농촌 생활을 하면서 멋스럽지는 않지만 편안함을 누리기에는 충분한 황토집을 지어 운영 중이다. 단 2개의 객실을 운영하지만 넓은 잔디와 뒤로는 숲을 배경으로 건축을 해놓아 다른 곳과는 달리 경관이 시원하다. 전국에 운영하고 있는 펜션 중 가장 넓은 잔디밭을 가지
나일강 따라 흐르는 제국의 신화 많은 불가사의를 품고 있는 이집트는 거대한 피라미드와 나일강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당기는 관광대국. 이 중에서도 수도인 카이로는 투탕카멘의 유물을 비롯해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카이로박물관 등이 자리해 이집트 관광의 핵심으로 꼽힌다. 현재 인천-카이로를 잇는 직항편은 대한항공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동 중 급유를 위해 두바이에 잠시 머물지만 1시간 정도로 짧아 직항편 같은 비행시간을 자랑한다. 항공 요금은 4일 이상 체류해야 하는 2개월 유효 왕복항공권이 158만원, 3개월 179만원, 1년은 20
속이지 않는 여행, 즐거운 여행을 위해! ⓒ트래비고즈넉한 풍경의 창덕궁 맞은편으로 와와트래블 여행사가 보인다.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이미 여유를 선사하니 여행사 위치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와와트래블의 모체인 황금깃털여행은 발리 전문 여행사로 시작해 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견 여행사로,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와와트래블이라는 전세계 종합 여행상품 사이트를 개설했다. 발리에 이어 태국 지역을 전문으로 하던 황금깃털여행이 전세계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종합 여행사로 영역을 넓힌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동
중국 베이징우의빈관(Friendship Hotel)요금(1박 기준): 스탠다드룸 76달러(10월31일까지) 세금 및 봉사료 포함특징: 아시아에서 가장 큰 정원 스타일 호텔 중 하나로 1954년에 세워졌고, 전통 중국 건축의 고전적인 우아함을 갖춘 곳이다. 레스토랑, 비즈니스 센터, 회의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1,900개의 객실은 중국풍과 서양풍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주변에 기차역과 천안문광장이 있다. 위치: 천안문광장 부근/ 1 Zhongguancun Nandajie Haidian District, Beijing, C
여행가 단거리 여행지로 추석 연휴 여행객 유치에 나서 ⓒ트래비-> 여행가가 추석 연휴에 집중된 영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상품도 유럽이나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에서 중국이나 일본 등 단거리 지역으로 무게가 옮겨지고 있다. 좌석이 모두 마감된 여행사들은 추석 연휴 상품 광고에서 유럽을 제외하고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등의 상품으로 광고를 채우고 있고 나머지 그나마 남은 유럽 상품은 연휴 시작 전 출발과 같은 일부 상품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숨어 있는 가격이 없다’며 전 상품에 유류할증료와 각종 세금을 포함시키는
ⓒ트래비 요트야, 기다려라! 8월3일. 태풍이 가신 후 하늘은 참으로 맑았다.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맑은 날씨….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이번에는 더워도 너무나 더운 날씨. 33도를 넘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요트 체험 당첨자들이 한강 난지지구의 아리수 요트클럽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당첨자들을 만나러 가는 길, 핸드폰이 계속 울려 댔다. 요트클럽 위치를 묻는 최수영 독자의 전화. 금세 만나게 되리라 생각했던 최수영 독자 일행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길을 잘못 들어 헤매던 최수영 독자는 지쳐 가고…. 드디어 1시간 후 수차례의
ⓒ트래비 뚝섬유원지에 가면 재미가 가득! ⓒ트래비지하철 7호선을 타고 가다 ‘뚝섬유원지’란 역 이름에 이끌려 내려 본다. 유원지 방향 출구로 나와 보니 청담대교와 함께 아늑한 공원의 모습이 나타난다. 한강과 다리를 끼고 있는 한강시민공원들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뚝섬지구는 뭔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지하철 7호선 출구로 나와 고개를 들면 둥글게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진입도로가 보인다. 둥근 도로를 뒤로 펼쳐지는 한강의 풍경도, 둥근 도로 사이로 보이는 하늘의 모습도 재미있다.강변에 위치한 X-게임장에서는
ⓒ트래비 ⓒ트래비고가대로의 노을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의 고가도로. 서서히 노을이 파아란 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밤이 되고 가로등이 하나둘 켜지면 한낮의 밋밋한 고가도로는 환하게 초를 밝힌 쉬폰 케이크 같다.비둘기도 퇴근할 시간해질 무렵이면 낮에 나가 먹이를 찾던 비둘기들도 한강 둔치 곳곳에 마련된 제 집으로 돌아온다. ⓒ트래비 1. 새들의 천국, 밤섬서강대교 북단에서 바라본 밤섬과 노을이 지고 있는 양화대교의 모습. 밤섬은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 있는 7만5,000여 평 넓이다. 밤섬 위로 서강대교가 가로지르고 있지만 이곳은 자연
" 한강, 말이 많은 내 고향 한강, 탈도 많은 내 고향 사고처럼 너를 사랑하고 운명 되어 함께 살아 후회 없는 불꽃이 된다 오늘도 너를 따라 달려간다 너를 보고 살아간다 너를 향해 웃어 본다 굳세어라, 우리 한강 -영화 OST ‘한강찬가’ 중 ⓒ트래비예전에는 상념에 잠겨 별 생각 없이 지나던 한강과 한강다리. 하지만 이제 한강이 예전 같지 않다. 한강이 익숙하고 낯익은 공간인 동시에 신비롭고 무엇인가가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영화 을 보고부터였다. 한강 곳곳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매점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 신명나게 한판 놀아 보고 싶지 않은가? ‘어디서 놀아 볼까’ 고민하는 그대들이라면, 9월부터 11월 사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주목하라. 각 지역별로 특색을 살린 각양각색의 축제 목록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축제들이 있었나’ 새삼 감탄하게 될 것이다. 가 준비한 하반기 국내 축제 목록과 함께 일찌감치 가을여행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 2006 전주세계소리축제우리의 소리와 세계의 소리가 만난다 우리의 소리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소리와 세계 각국의 음악적 유산과의
ⓒ 트래비기자도 몰랐습니다. 동해바다로부터 이토록 고맙고 또 고마운 자원들이 나오는지를. 지구가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 가며 나이테가 생기듯 아주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그 모양이 바뀌는 신기한 화석과 석회동굴을 보는 것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더없이 소중한 체험이고 깨달음의 쾌락입니다. 나라가 위험할 때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의병장의 호연지기(浩然之氣)로부터 앞으로의 내 모습을 그려 봅니다. 물을 만나면 신발부터 벗어 던지고 풍덩 빠져 들어가고 싶은 마음과 바닷물에 들어가면 온통 동심(童心)으로 물들어 버
ⓒ 이진경 테마캠프 대표 류동규“신문 스크랩만 잘 해도 여행이 보인다” ⓒ류동규 국내 테마 여행 전문 여행사인 테마캠프 대표이자 의 저자인 류동규씨. 그는 “여행의 가장 큰 노하우라면 떠나고 싶을 때 떠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평소에 TV를 보다가 혹은 신문이나 잡지를 읽다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발견하면 수첩에 늘 메모를 하면서 여행지 목록을 만든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이 여행지들을 하나씩 둘러본다. 여행에 있어 그의 보물 중 하나는 바로 스크랩북. 그는 여행지를 소개한 기사들을
┃서일농원-죽주산성-건강나라-안성 남사당전수관 ┃ 짧은 하루, 제대로 놀기에 안성만한 곳도 없다. 1일 여행 코스로 안성은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다. 우선 중부고속도로 일죽IC로 나가 서일농원(031-673-3171, www.seoilfarm.com)으로 향한다. 서일농원은 된장, 고추장, 청국장, 간장 등 각종 장류와 장아찌를 만드는 곳이다. 한마디로 ‘장 공장’. 1,500여 개의 장독에서 정성스레 장을 만들어 선보인다. 농원 안에 자리한 음식점 ‘솔리’에서는 이곳의 장으로 음식을 차려 낸다. 된장찌개와 청국장 찌개 정식을 주문하면
향긋한 와인 향기를 따라서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국내에서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테마캠프에서 판매하고 있는 영동 와이너리 투어는 직접 포도를 따고 또 와인 제조 과정까지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독특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생산지인 영동 포도밭에서 잘 익은 싱싱한 포도를 즉석에서 따, 맛볼 수 있다. 국내 최초의 와인 제조지인 이곳에서는 지하 토굴에서 익어 가고 있는 와인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시음도 가능하다. 그윽한 와인 향에 이어 향기로운 허브 향에
서해바다로 대하 잡으러 간다!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로 들어서는 문턱,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이다. 이 시기는 대하가 제철이다. 웹투어는 서해 바다로 대하를 직접 잡아 보고 맛보는 재밌는 체험 코스를 선보인다. 대하 잡이로 유명한 남당항에서 직접 팔딱팔딱 뛰는 싱싱한 대하를 잡아 볼 수 있다. 살이 통통히 올라 굵직굵직한 대하를 잡으면 점심 메뉴로 푸짐한 대하구이와 대하탕 등을 맛볼 수 있다. 값이 비싸 서울에서는 제대로 맛보기 힘든 대하를 실컷 먹을 수 있다. 대하를 맛본 후에는 후식으로 토마토가 어떨까. 탱글탱글한 빨간
"토실토실 알밤 따기!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가볍게 주말 나들이로 다녀올 수 있는 상품. 경기도 가평으로 알밤을 주으러 떠나는 코스이다. 이 부근은 특히 밤나무가 많기로 유명하다. 가는 길 또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해 바깥 경치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평에 도착해서는 자유롭게 바닥에 떨어진 알밤을 주울 수 있다. 알밤을 주울 때는 밤송이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을이 오는 것을 알리듯, 토실토실하게 여문 알밤을 한봉지 가득 담아 올 수 있다. 알밤을 주운 후에는 남이섬으로 이동해 자유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몸과 마음을 건강히!여름 기간 동안 무더위에 시달렸던 몸과 마음을 추슬러야 할 때이다. 청정 지역인 전라남도 보성과 담양으로 심신 회복을 위한 여행을 계획해 보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에 맞춰 떠나면 딱 좋다. 올해 전라남도 J-tour로 선정된 우수 여행상품으로 촉박하지 않은 일정에 알차게 짜여진 코스가 눈에 띈다. 또한 KTX를 이용해 이동 시간을 줄이고 편리함을 높였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불과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첫날 낙안읍성 민속마을, 보성 차밭, 율포 해수 사우나 등을 둘러보며 보성과 인근 지역을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