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토론토에서 제일 잘나가는 곳들만 7곳을 추렸다. 다이닝, 쇼핑, 패션 박물관까지 취향대로 즐겨 보자.레이디 마멀레이드 Lady Marmalade2005년 BC주 빅토리아에 문을 열고 크게 성공한 레이디 마멀레이드. 오너 셰프 중 한 명인 데이비드 체리(David Cherry)가 결혼 후 고향 토론토에 동명의 레이디 마멀레이드를 열었고 이곳 역시 큰 성공을 거뒀다. 에그 베네딕트와 멕시칸 스타일 브런치가 베스트셀러. 주소: 265 Broadview Avenue, Toronto 홈페이지: ladymarmalade.ca 마블 Mar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나라가 뉴욕 말고도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토론토는 다채로웠다. ●모든 인종에게 토론토는 천국이야여러 인종, 문화, 민족 등이 한데 모인 것을 일컬을 때 쓰는 ‘멜팅 팟(Melting Pot)’이라는 용어는 여행 기사의 클리셰지만 그보다 더 적당한 표현을 고르기 어렵다. 캐나다, 그중에서 토론토는 문화와 인종, 민족의 용광로라는 말이 정확히 들어맞는 도시다.퀸 스트리트 웨스트(Queen St. West)에는 네팔 식당 옆에 이탈리안, 중국 식당 옆에 그리스 식당 이런 식이다. 거리마다 다채로운 국적의 레
자연과 도시의 환상적인 어울림토론토 Toronto 토론토는 온타리오주의 주도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다. 북미 전체를 놓고 따져도 4번째로 크다. 토론토는 나이아가라(Niagara) 폭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캐나다 동부에 위치해 있지만 몬트리올이나 퀘벡주와 달리 대부분 영어를 사용한다. 캐나다 주요 도시들이 대부분 그렇듯, 토론토는 특히 이민자가 많은 도시다. 캐나다의 금융의 중심지이기도, 도시와 자연이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곳이기도 하다. 토론토 최고의 관광지 나이아가라 폭포. 겨울이면 얼음꽃들이 피어난다 하얀 얼음 꽃으로 단
꼭 한 번 다시 찾고 싶었다. 나의 22살 풋풋한 젊음을 살아냈던 그 도시를. 이십대 후반의 여행자가 되어 다시 만난 토론토는 기억 속 모습보다 몇 곱절 아름답고 유쾌했다. 켄싱턴마켓의 아이스크림가게 앞에 앉아 있던 연인. 그 자리에서 오래도록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니까 벌써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이다. 22살 어학연수생이었던 내가 몸집만한 이민가방을 끌고 홀로 토론토 공항에 내렸던 때 말이다. 시간이 쏜살같음을 새삼 느끼며 이번엔 빨간색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토론토 공항에 내렸다. 어디 보자, 얼마나 변했지? 잠시 우두커니
토론토,너는 내 운명만날 사람은 언젠가 만나게 된다.운명을 논할 때 하는 말이다.도전자유여행 주인공 임다운씨가토론토와 조우한 사연도 꽤나 운명적이다.작년 캐나다로 떠났던 그녀는 나이아가라 폭포로향하는 버스 안에서 토론토와 짧게 눈인사만나눴다. 말 한번 제대로 나누지 못했던그때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이번 여행에선쉬지 않고 토론토와 수다를 떨었는데….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주변은 언제나 활기차다. 기상천외한 박물관은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작품도전자유여행 37탄 토론토를 접수한 그녀 임다운(27세·설치미술가)┃한글을 깨우치기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