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 1950년 전쟁중,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세 사람이 강원도 동막골에 모인다.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와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국군 표현철(신하균)은 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순수한 동막골 사람들 앞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그들에게 동화되어 행복한 칩거생활에 들어간다. 그러나 동막골에 추락한 미군기가 적군에 의해 폭격됐다고 오인한 국군이 마을을 집중 폭격하기로 하면서 마을에 위험이 닥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은 한국전쟁 사상 유례없는 연합 공동작전을 펼치기로 하는데… * 감상포인트 :
일본 비자 면제가 내년 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지난 17일 일본 외무성은 한국인에 대한 사증 면제 조치 연장 발표를 통해 10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의 기간 동안 90일 이내의 단기 체재를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단 취업 의사를 가지고 입국할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16일 뉴욕에서 열린 한일외상외담에서 마치무라 외교대신이 반기문 한국 외교통상부장관에게 일본 정부가 한국인에 대해 아이치 만국 박람회 기간에 맞춰 올해 3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한정적으로
9월26일부터 한·중 카페리 선박을 이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부 중국인들에게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법무부는 일정 요건을 갖춘 자들에 한해 차기 입국시부터 월 4회 범위내에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무비자 입국 허용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2회 이상 선박을 이용해 입국한 사실이 있을 것 ▲선박 출항지가 속한 성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을 것 ▲일정한 직업이 있으며 과거 국내에서 불법체류 등 법 위반 사실이 없을 것 등 3개 요건을 모두 충족시킨 사람으로 제한한다. 무비자 대상자들은 출국
강력반 형사 장도영(권상우)과 연구원 수석 출신의 스타 검사 오진우(유지태). 얼마 전 오진우가 잡아넣은 유강진(손병호)이 출소해 정계 진출을 준비하고, 오진우는 유강진에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한편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이복동생을 잃게 된다. 공동의 적이 생긴 장도영과 오진우는 이제 한 팀이 되어 수사를 진행하는데…*감상포인트: 권상우의 온몸을 내던지는 액션 연기와 전형성을 탈피한 결말이 돋보인다. 구룡파 보스 역의 손병호를 기억할 것. 혀를 내두르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는 악역을 맡아도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2월5일까지/ 소극장 축제/ 02-741-3934이 시대 최고의 배우들인 이순재와 성병숙, 이호성과 예수정이 번갈아 출연하는 이 작품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팽팽해, 똑같은 내용이지만 캐스팅마다 완전히 다른 색깔을 지닌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혼의 나이에 만나 서로 사랑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는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단락으로 구성해,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라이브콘서트 스윙글 싱어즈 & 발렌타인의 마법2월7일/ 예술의전당
▲ 태국 방콕에 있는 보배타워. 의류 도매시장으로 러시아 상인들이 많다. 마키와 나는 태국에서 만났다. 그것도 길에서 우연찮게. 보배시장이라는 곳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일반적으로 태국의 의류 시장하면 한국 사람들은 빠뚜남 시장을 많이 안다. 보배시장은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다. 그래서 조사도 하고 구경도 할겸해서 가는 중이었다. "보배시장에 어떻게 가죠?" 내가 아는 몇 안 되는 태국어 중에서 하나를 이용해 물어봤다. "Could you say it again in English?" 머야? 태국인 아니었어? 알고보